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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전참시' 브레이브 걸스, 용형에 "'치맛바람' 1위하면 휴가+200만 원" 제안 [Oh!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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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전미용 기자] 브레이브 걸스가 뮤직 비디오 현장을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공개한 브레이브 걸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브레이브 걸스의 일상이 공개됐다. 매니저와 멤버들은 신곡 뮤직 비디오 촬영을 하기 위해 나섰다. 멤버들은 3년 전 뮤비 촬영 때를 회상하며 "그때는 개인 휴대전화로 촬영했잖아"라고 말했다. 이에 송은이는 "똑같은 바다에서 촬영하는 건데.. 완전히 달라진 거네"라며 달라진 모습에 감동했다.

멤버들은 차 안에서 계속해서 먹는 이야기를 나눴고 제작진은 매니저에게 "뮤비 촬영날은 잘 안 먹지 않냐"고 질문했다. 이에 매니저는 "저도 그런 줄 알았는데.. 체력을 위해서 먹는다고 하더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제작진은 "평소에도 잘 드시던데"라고 되물었다.

이에 매니저는 "그때는 일 끝나고 보충하는 거고 쉬는 날엔 쉬니까 먹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뮤비 현장에 도착한 멤버들은 먼저 밥을 먹으며 행복해했고 식사 후 자신들의 스티커가 들어있는 빵을 뜯으며 행복해했다.

그때 유나가 가장 먼저 촬영을 시작했고 민영은 유나의 모습을 보며 "예전에는 수줍어했는데.. 지금은 완전 잘한다. 섹시하게 잘 해"라며 흐뭇해했다. 이어 주문한 치킨이 도착했고 먼저 촬영을 끝낸 유나가 폭풍 흡입했다.

그 시각 민영이 촬영을 시작했고 시크했던 민영은 피드백 후 발랄하고 상큼하게 촬영을 이어갔다. 감독은 민영의 모습에 만족해했다. 민영 촬영 후 유정이 촬영을 이어갔고 다음 촬영을 앞둔 은지는 메이크업을 받으며 "제가 배우 조보아 씨를 정말 좋아한다. 근데 팬들이 닮았다고 말한다. 근데 그게 금기어다"라며 수줍어했다.
멤버들이 한창 촬영중일 때 소속사 대표 용감한 형제가 촬영장을 찾아왔다.

안현모는 "제 남편도 대표로 나타나는 거 정말 좋아한다. 보니까 둘이 비슷한 거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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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형제는 "어제 20여 명 찍은 거 멋있더라"며 응원했다. 하지만 이내 "6월에 컴백 엄청해. 엑소, 세븐틴, 트와이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멤버들은 "뜨헉"이라며 한숨을 쉬었다. 이후 용감한 형제는 은지 촬영 현장을 지켜봤다. 유정, 유나 역시 "언니 또 얼마나 예쁜 척 할까"라며 촬영 현장을 지켜봤다.

다시 용감한 형제가 대기실로 들어왔고 멤버들은 "우리 공약 해야 한다"고 조심스레 꺼냈다. 이에 용감한 형제는 "이제 하지 마"라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민영은 "많은 분들이 기대하신다"고 되받아쳤고 용감한 형제는 "뭐든 다 할 수 있지"라고 대답했다 이에 은지는 "대표님 삭발"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용감한 형제는 "넌 말하지 마. 엉뚱해. 이상한 소리를 해"라며 기겁해 웃음을 자아냈다.이를 지켜보던 안현모는 "자동차 사달라 그래"라고 이야기했고 "사실 실제로 많은 분들이 휴가를 원하시더라"며 알려줬다.

이에 은지는 "대표님 저희 더 바빠지겠지만 1위가 되면 2박 3일 휴가를 보내달라"고 말했다. 그러자 옆에서 전현무가 "휴가비도.. 200만 원 달라고 해"라고 거들었고 은지는 "저희 200만원도요"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민영과 은지는 신곡 '치맛바람'의 포인트 안무를 스튜디오에서 직접 선보였다.

대기실에서 대기하던 멤버들은 은지의 솔로 촬영이 끝난 뒤 다 함께 뮤직 비디오 촬영을 이어갔다. 전현무는 "확실히 스케일이 커졌다"라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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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안현모의 일상이 그려졌다. 안현모 매니저는 "형수님과 일한지 7개월 됐다. 누나라고 부르라고 하시는데.. 대표님 와이프이다 보니 조금 어렵다"고 이야기했다. 안현모는 명상으로 하루를 열었다. 참견러들은 "지금 영어로 듣는 거냐"며 놀라워했고 안현모는 "처음부터 이분한테 배워서.. 어셔도 가르친 선생님이다"라고 설명했다.

명상이 끝난 뒤 안현모는 요가를 시작했고 그때 남편 라이머가 등장해 "미용실 갔다 올게. 전참시 촬영한다며"라고 바로 자리를 떠났다.

이에 매니저는 "형수님은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는데 대표님은 신경을 많이 쓰신다"라고 이야기했다. 남편이 나가자 안현모는 BTS 영상을 마음껏 보며 요가를 이어갔다.

홈트를 마친 안현모는 환경 관련 국제 사회를 맡아 행사 준비 영상을 보며 공부했다. 이후 음식을 준비했고 미용실에 갔던 라이머가 깔끔한 모습으로 들어왔다. 라이머는 "이 정도 돼야 난 줄 알지"라며 뿌듯해했다.
안현모는 비건 햄버거를 만들기 시작했다.

패티를 구우며 "시간을 잘 몰라"며 황급히 시간을 쟀다. 이에 라이머가 "시간 잴 필요 없다. 그냥 보면 돼"라며 부엌으로 들어왔다. 이에 안현모는 "아니야. 내가 해"라며 투덜댔고 라이머는 바로 부엌을 나와 식탁에 앉았다.

햄버거가 완성되자 허겁지겁 먹으며 "맛있다. 좋다"라며 칭찬했고 안현모는 행복해했다. 하지만 이내 라이머는 목이 멘 다며 냉면 육수를 마셨다. 이에 안현모는 "식물성으로 음식 만들어줬더니 고기 육수를 맛 보는 거냐"며 황당해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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