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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그리즈만 천금 동점골' 프랑스, 헝가리와 1-1 무승부 [유로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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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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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우승후보' 프랑스가 헝가리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헝가리와 프랑스는 19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푸스카스 아레나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 조별리그 F조 경기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1승 1무가 된 프랑스는 조 1위로 올라섰다. 헝가리는 1무 1패로 3위다. 두 팀보다 1경기를 덜 치른 포르투갈(1승)이 2위, 독일(1패)이 최하위로 처졌다.

헝가리는 3-5-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롤란드 살라이-아담 설러이가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했고 중원에는 아틸라 피오라-라즐로 클라인하슬러-아담 나기-안드라스 셰퍼-로익 네고가 배치됐다. 스리백 수비진은 아틸라 설러이-빌리 오르반-엔드레 보트카가 출전했고 골문은 피터 굴라시가 지켰다.

프랑스는 4-3-1-2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킬리안 음바페-카림 벤제마가 투톱 공격진을 구성했다. 앙투안 그리즈만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중원은 아드리앙 라비오-은골로 캉테-폴 포그바가 배치됐고 수비에는 뤼카 디뉴-프리스넬 킴펨베-라파엘 바란-벵자민 파바르가 자리했다. 골키퍼는 위고 요리스.

경기 주도권은 프랑스가 잡았다. 음바페가 전반부터 춤을 췄다. 좁은 공간에서도 순식간에 수비수 2명을 제치고 슛을 하는가 하면, 감각적인 아웃사이드 백패스로 벤제마의 유효슈팅을 도왔다.

하지만 좀처럼 골이 터지지 않았다. 음바페의 헤더, 벤제마의 슛은 골문을 빗나갔고 그리즈만의 슛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헝가리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역습을 펼친 헝가리는 피올라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프랑스는 끊임없이 공격을 펼쳤다. 결국 후반 21분 동점골을 기록했다. 요리스의 롱패스로 시작해 음바페의 크로스, 그리즈만의 마무리로 골이 연결됐다.
결국 헝가리와 프랑스는 추가 득점없이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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