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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한국인 메이저리거 소식

윌리엄스 KIA 감독 "양현종 돌아오면 환영…본인에게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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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양현종 승리 축하하는 윌리엄스 감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뛰던 한국인 투수 양현종(33)이 방출대기(DFA·designated for assignment) 조처되면서 그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양현종은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8경기에 등판해 3패 평균자책점 5.59로 고전한 끝에 지난 17일 마이너리그 트리플A 강등을 통보받았다.

텍사스 구단은 그로부터 하루 만인 18일 양현종을 방출대기 조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양현종은 일주일 동안 영입하겠다는 팀이 나타나지 않으면 마이너리그 신분으로 트리플A에 남거나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새로운 도전에 나서야 한다.

일단 양현종은 마이너리그에 남아서 재정비를 거쳐 빅리그에 재도전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는 알 수 없다. 양현종이 심경에 변화를 일으켜 국내 복귀를 추진할 수도 있다.

양현종이 한국으로 돌아온다면 행선지는 역시 지난해까지 에이스로 활약했던 친정팀 KIA 타이거즈가 될 가능성이 유력하다.

이날 서울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만난 맷 윌리엄스 KIA 감독은 "물론 양현종이 KIA로 돌아온다면 당연히 좋다"면서도 "하지만 선수 본인에게 달려 있다. 복귀까지 거쳐야 할 과정도 고려해야 한다. 당연히 돌아오면 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리플A로 한 번 내려간 선수가 다시 빅리그로 복귀하기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게다가 리빌딩 팀인 텍사스는 젊은 선수들로 새판을 짜고 있다. 만 33세로 나이가 적지 않은 양현종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줄 가능성은 현실적으로 크지 않다.

하지만 윌리엄스 감독은 상황은 유동적이라며 어떤 변수가 튀어나올지 모른다고 했다.

그는 "어떻게 될지 모른다. 부상이란 변수는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다"며 "지금 우리(KIA) 팀을 보면 그런 상황(부상)이 일어나는 것을 알 수 있다. 텍사스의 팀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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