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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이 반려묘 다홍이와 새로 이사한 집을 공개했다.
박수홍은 17일 유튜브 채널 ‘검은고양이 다홍 Blackcat Dahong’에 ‘집들이 예고편, 수홍 다홍 세(입)집들이+집주인님을 대신하여 인테리어 자랑합니다홍’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박수홍은 새로 이사한 집을 간략하게 소개하며 “마음씨 좋은 집주인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주방을 공개하며 “요리를 좋아해서 설렌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수홍은 채널 댓글란에 “수다홍님들 저랑 다홍이의 새로운 공간을 잠깐 소개합니다. 다음 주 지나고 집들이 영상 올라간다홍”이라며 “너무 예쁜 공간이라 꾸미기가 두려울 정도인데 인테리어 가구 가전 고수님들 추천 부탁한다홍”이라는 글을 함께 올렸다.
앞서 박수홍은 SNS를 통해 이사 소식을 전하며 “다시 처음부터 시작한다 생각하고 더 열심히 일하고 노력해서 평생 살 집 크고 멋진 집으로 다홍님 모시겠습니다. 고생시켜 미안하다홍”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박수홍은 지난 4월 친형과의 금전 갈등을 인정하고 법적 대응에 나섰다. 지난해 입양한 유기묘 다홍이가 힘든 시기 자신에게 큰 위로가 됐다고 밝혔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검은고양이 다홍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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