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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살리기 위한 대규모 할인 행사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진행된다고 합니다.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우수상품을 최대 70% 깎아줍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에서는 동행세일 맞춤형 상품을 판매하고 최대 50%를 할인해주는데요. 이에 동행세일 행사 시작 전 알아두면 좋은 할인 정보와 구매 꿀팁 등을 정리해 봤습니다.
Q. 대한민국 동행세일 할인정보는 어디서 확인할 수 있나요?
A. 동행세일 할인정보는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누리집에서는 동행세일 기간 내 개최되는 모든 기획전과 라이브커머스 편성내용, 챌린지, 온라인 이벤트, 행사 제품 안내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유튜브, SNS 등을 통해 동행세일 관련 정보가 실시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니 구매 전 헛걸음을 피하기 위해 반드시 확인하고 가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Q. 지난해 동행세일과 차이점은 어떤 게 있나요?
A. 올해 동행세일은 지난해와 달리 코로나19 상황을 적극 고려해 온라인 비대면 플랫폼 기업들도 대거 참여한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지난해 오프라인 행사의 물리적 제한점을 개선하기 위해 홈쇼핑, 라이브커머스, 배달앱 등 다양한 비대면 유통 플랫폼을 활용했습니다. G마켓·11번가·쿠팡 등 27개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우수 상품을 최대 70% 할인하고 7개 TV홈쇼핑에서는 400여개 상품이 특별 조건으로 판매된다고 합니다.
Q. 전통시장 온라인 행사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전통시장 온라인 장보기, 전국 택배 등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 150여곳 시장을 대상으로 무료 배송, 가격 할인행사를 추진합니다.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5000억원, 5→10%) 판매, 백년가게, 백년소공인 지역상권별 이벤트 등 지역상권 행사도 병행 추진할 예정이어서 이번 기회에 전통시장 제품을 비대면으로 만나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Q. 오프라인 행사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A. 온라인 만큼이나 오프라인 행사도 전국적으로 열립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아울렛 등 대형 유통·제조업체와 전통시장에서 최대 90% 할인하는 행사가 열리는데요. 카드사 제휴 할인이나 상품권 증정, 할인 쿠폰 발급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행사기간 동안 온누리상품권이 10% 할인되고 100만원까지 구매 한도가 늘어난다고 하니 해당 상품권을 사용하면 전통시장을 더 알뜰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Q. 시도별 지자체 연계행사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A. 전국 지자체의 경우 온라인몰·지역축제·지역전통시장과 연계해 할인행사를 개최합니다. 먼저 지자체 쇼핑몰과 연계해 각 지역별 식품, 생활용품 등 지역을 대표하는 다양한 품목을 구성하고 전국 16개 지역 온라인 쇼핑몰에서 최대 50% 할인 판매합니다. 각 지자체에서 열리는 지역 행사나 지역 전통시장과 연계한 할인 판매·이벤트도 진행하는데요. 대표적으로 부산 브랜드페스타, 태안 안면시장, 공주 유구시장 등이 있습니다.
이나경 기자 nakk@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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