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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곽동연x최예빈, 첫 요리 연구 합격점…곤드레 전→곤드레그 베네딕트까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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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의 광장' 17일 방송

뉴스1

SBS '맛남의 광장'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맛남의 광장' 곽동연과 최예빈이 곤드레 요리로 합격점을 받았다.

17일 오후 9시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는 맛남연구소 신입연구원 최원영, 곽동연, 최예빈과 함께 정선 곤드레 살리기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최예빈이 백종원, 양세형과 함께 강원도 정선으로 향해 곤드레 농민들과 만났다. 곤드레 농민들은 생 곤드레 제철이 돌아왔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축제 등이 취소되며 소비가 주춤해졌다고 밝혔다. 농민들은 활용이 쉬운 냉동 곤드레 유통 활성화를 바랐지만, 현재 판매 부진으로 냉동 곤드레만 80t의 재고가 쌓여 있다고. 오른 인건비, 생산비와 달리 곤드레 가격은 10년이 지난 지금도 제자리걸음을 유지해 농민들의 고민이 깊어졌다.

본격적인 곤드레 요리연구에 돌입한 백종원은 곤드레 국밥을 가장 먼저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백종원의 요리를 처음으로 직관하게 된 신입연구원들은 열정 가득한 눈빛과 함께 설렘을 드러냈다.

앞서 곤드레에 대해 미리 공부해왔다는 최예빈은 곤드레의 효능을 소개하며 "변비에 좋다"며 요리 연구로 효과를 봤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곤드레 국밥, 곤드레나물 등으로 곤드레 한 상을 맛보게 된 신입연구원들은 연신 감탄사를 내뱉으며 곤드레에 흠뻑 빠진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이어 신입연구원들이 준비한 곤드레 연구가 공개됐다. 최예빈이 곤드레그 베네딕트(곤드레+에그 베네딕트)와 곤드레 페스토를, 곽동연이 곤드레 전을 준비했다. 막내라인의 대결 구도에 곽동연은 "이렇게 서열 정리하고!"라고 너스레를 떨며 승리를 향한 의지를 보였다. 두 사람이 요리를 선보이는 동안 최원영은 유용한 레시피를 메모하며 웃음을 안겼다.

과정이 다소 복잡한 최예빈의 요리에 백종원과 양세형이 나섰다. 양세형이 완벽한 수란을 만들며 선임연구원다운 면모를 뽐냈다.

압도적 비주얼을 자랑하는 최예빈의 곤드레그 베네딕트는 양식과 곤드레가 어울린다는 재발견과 함께 호평을 끌어냈다. 한입 크기로 부친 곽동연의 곤드레 전은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체험 메뉴로 선정됐다.

곤드레 유부초밥, 곤드레 국밥, 곤드레 전으로 체험의 광장으로 나선 신입연구원들은 양세형의 지시에 따라 역할을 나눠 손님맞이를 준비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SBS '맛남의 광장'은 지역의 특산품이나 로컬푸드를 이용한 신메뉴를 개발해 휴게소, 철도역, 공항 등 유동인구가 많은 만남의 장소에서 교통 이용객들에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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