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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팝업★]'62kg 경도비만 탈출' 소유, 2천 칼로리 다이어트ing "위 줄었나봐"(소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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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소유기' 캡처



다이어트 중인 소유가 보미, 유세윤과 함께 서핑을 즐겼다.

17일 가수 소유의 유튜브 채널 '소유기'에는 ''서핑이라 쓰고 지옥이라 읽는다!!!' 여러분은 시원~함만 보세요. 고생은 소유&보미가 합니다. 권장 칼로리 지키기, 유지어터, 다이어트, 먹방'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함께 서핑을 할 게스트는 다름아닌 에이핑크 보미였다. 소유는 보미를 향해 "저는 하루 동안 2천 칼로리만 먹을 수 있다. 보통 여성 분들 권장량이 2천 칼로리인데 휴게소에서 넉넉잡아 이미 4백 칼로리를 먹었다"고 미리 알렸고, 보미는 이에 "뺄 살이 어디 있으시냐"고 물었다. 소유는 "내가 하고 싶은 말"이라고 웃으면서 "난 유지어터다"라고 다이어트 의지를 불태웠다.

이날 소유와 달리 보미는 서핑 초보인 탓에 걱정하는 기색을 보였다. 두 사람은 먼저 슈트를 대여한 다음 환복했는데, 뜻밖에도 이곳에서 유세윤을 만나 반갑게 인사했다. 이들은 준비운동을 한 다음 초보인 보미를 위해 강사와 함께 기본 자세를 배웠다.

이어 풀장으로 이동해 실제로 파도를 타는 시간이 돌아왔다. 당황해 허둥지둥하는 보미를 소유는 세심하게 챙겼고 그 결과 보미는 2차 시도 만에 파도 타기에 성공, 소유의 엄마 미소를 유발했다. 소유는 자신의 차례가 되자 흔들리지 않고 편안한 자세로 서핑을 즐겼으며 보미 역시 금방 적응한 상태로 1차 서핑이 종료됐다.

다음으로 식사를 하러 갔다. 소유의 칼로리를 걱정하는 보미에게 소유는 "1600칼로리 남았다"고 안심시키며 칼로리표를 꺼내들었다. 소유는 526칼로리의 나시고랭을 택한 뒤 그 나시고랭마저 3분의 1만 먹었고, 콜라와 단무지까지 점심으로 총 337칼로리 가량을 섭취했다.

반면 보미는 걱정 없이 라면을 폭풍흡입했다. 소유가 "나 진짜 위가 줄었나보다. 배부르다"고 하자 보미는 충격에 빠졌고, "칼로리표 효과가 있나보다"는 보미의 말에 소유는 "문제는 이러다가 저녁에 삼겹살, 소주만 먹어도 천 칼로리 바로 넘는다"고 다이어트 고충을 이야기했다.

영상 말미에는 소유, 보미, 유세윤 세 사람이 함께 2차 서핑을 즐겼다. 보미는 한층 능숙해지는가 하면, 소유도 더 속도를 내며 나란히 파도타기에 성공했다. 끝으로 보미는 "너무 (서핑) 잘 탔다. 평소 언니 유튜브 보면서 저도 다이어트 팁 많이 얻었는데 오늘 영상 보면서 저도 참고하겠다"고 함께 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소유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소유기'를 통해 자신의 몸무게가 경도비만 수준의 62.4kg라고 인증, 감량을 선언한 뒤 다이어트 중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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