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생일인 6월 16일 최애돌 셀럽 기부요정에 등극했다.
임영웅은 셀럽 인기 순위 서비스 ‘최애돌 셀럽’에서 16일 단 하루, 팬덤 영웅시대로부터 6억 5000만 표 이상을 받고 제2대 기부요정에 이름을 올렸다.
서른 한 번째 생일을 맞이한 임영웅을 위해 영웅시대는 엄청난 화력을 쏟아냈다. 투표 시작 후 단 15분 만에 기부요정 커트라인인 5555만5555표를 넘기며 어마어마한 인기를 보여준 임영웅은 총 6억 5265만 5535표를 팬들에게 선물 받아 기부요정 날개를 달았다.
이날 영웅시대는 ‘최애돌 셀럽’ 투표를 독려하는 것과 동시에 각종 SNS에 ‘#임영웅_유월의별빛_웅하해’, ‘#임영웅_육일육데이_웅나셨네’ 등 해시태그를 올리며 임영웅의 생일을 축하했다.
임영웅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올려 생일을 축하해준 들에게 전할 특별한 선물을 만들고 감사 인사를 전하며 감동을 더했다.
임영웅의 이름으로 ‘밀알복지재단’에 전달될 기부금은 코로나19로 고립된 장애인을 위한 기금으로 쓰인다. 임영웅은 지금까지 기부천사 11회, 기부요정 1회 선정되어 총 12회 기부하며 누적 기부금액 600만 원을 달성했다. ‘최애돌 셀럽’ 총 누적 기부금액은 2000만 원이다.
‘최애돌 셀럽’은 매달 5일까지 투표 결과를 포함한 종합 누적 점수 집계 후 1~3위를 달성하면 기부천사, 각종 기념일에 5555만5555표 이상을 달성하면 기부요정으로 선정돼 셀럽의 이름으로 기부된다.
그런가하면 이날 임영웅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2500만 뷰를 넘겼다. 3월 9일 발매 후 인기 뮤직비디오 순위에서 역주행 이력이 있는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는 지난 10일, 2400만 뷰를 달성한 뒤 단 6일 만에 100만 뷰를 추가하며 의미있는 생일 선물이 됐다.
한편, 임영웅의 생일을 맞아 팬클럽 영웅시대가 다양한 기부로 선한 영향력의 모범을 보여준 가운데 임영웅은 이날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영웅시대’ 이름으로 소속사 물고기뮤직과 함께 각 1억 원씩 총 2억 원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저소득가정 아동과 독거노인 등 재난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스타와 팬덤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사랑을 나누며 훈훈함을 전했다.
[성정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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