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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토론토, '게릿 콜 8이닝 2실점' 양키스에 또 역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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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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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또 한번 역전패를 맛봤다.

토론토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펄로 세일런 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경기에서 2-3으로 역전패했다. 16일 에이스 선발투수 류현진 등판 경기에서 5-3으로 앞선 경기를 5-6으로 내준데 이어 다시 역전패로 경기를 내줬다.

1회초 토론토는 선두타자 DJ 르메이휴를 3루수 실책 출루를 허용했다. 이어 애런 저지 좌전 안타와 글레이버 토레스 볼넷으로 무사 만루가 됐다. 토론토는 지안카를로 스탠튼에게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허용해 0-1로 뒤졌다. 토론토는 1회말 선두타자 마커스 시미언 좌월 솔로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5회말 토론토는 1사 주자 없을 때 캐번 비지오 좌중월 솔로 홈런으로 2-1 리드를 만들었다. 토론토 선발투수 로스 스트리플링이 6회까지 1실점 투구를 펼친 가운데 7회초 마운드에 올랐다. 미겔 안두하르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고 개리 산체스에게 좌월 2점 홈런을 허용했다. 산체스 시즌 10호 홈런. 산체스는 16일 류현진을 상대로도 홈런을 쳤다.

양키스 타선은 9회말 양키스 마무리투수 아롤디스 채프먼을 상대로 기회를 잡았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우전 안타로 출루했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우익수 쪽 2루타를 쳐 무사 2, 3루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랜달 그리칙이 삼진으로 잡혔다. 대타 산티아고 에스피날이 투수 땅볼을 쳤고 투수 채프먼이 홈으로 던졌다. 포수 산체스는 3루수 지오 어셀라와 런다운으로 게레로 주니어를 잡았다. 이어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를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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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선발투수 로스 스트리플링은 6⅔이닝 3피안타(1피홈런) 9탈삼진 2볼넷 3실점(2자책점)을 기록하고도 패전투수가 돼 시즌 4패(2승)를 안았다. 양키스 선발투수 게릿 콜은 8이닝 4피안타(2피홈런) 4탈삼진 2실점으로 잘 던져 승리투수가 됐다. 콜은 시즌 8승(3패)을 챙겼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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