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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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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오피지지, e스포츠 데이터분석가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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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 부산정보산업진흥원·오피지지 MOU 현장 (사진제공: 부산정보산업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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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16일 오피지지와 부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부산 e스포츠 산업 발전과 e스포츠 데이터 분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주요 협력 분야는 데이터분석을 연계한 부산 e스포츠 산업 육성 및 환경 조성, 데이터분석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 투자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부산 e스포츠 선수단 및 유망주 발굴을 위한 데이터분석, e스포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인프라 연계 홍보, 두 기관 간 협력을 통한 e스포츠 산업 육성 사업 발굴 등이다.;첫 협력 사업으로 오는 7월 데이터분석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스포츠 경기장에서 교육 인프라를 제공하고, 오피지지는 이론, 실무 교육을 포함한 인턴십 연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부산정보산업진흥원 이인숙 원장은 "부산은 지난해부터 e스포츠 데이터분석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 중이며, 얼마 전 문체부 공모사업에 선정, 국비 33억원 확보하여 ETRI, 라우드, 연세대와 인게임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공동개발에 착수하는 등 데이터 기반의 e스포츠 산업발전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며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보유한 노하우와 시스템,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역의 e스포츠 인재들을 발굴하고 육성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오피지지 최상락 대표는 "글로벌 No. 1 게임 데이터 플랫폼인 OP.GG는 다양한 게임 데이터 분석과 고도화된 e스포츠 데이터 분석 인프라와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한 잠재력을 지닌 부산의 인재들을 발굴하고 육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또한 이들이 OP.GG의 글로벌 게임 데이터 서비스를 직접 경험한다면 부산의 e스포츠 문화 및 산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진흥원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작년 11월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시 지원으로 부산 e스포츠 경기장을 열고, 프로·아마추어·생활 e스포츠 대회 개최, e스포츠 전문인력 양성 지원, 부산 e스포츠 선수단 운영, 글로벌 교류 및 e스포츠 저변확대 등을 진행 중이다.;오피지지는 월간 5,500만 이상 MAU(월간 활성 사용자 수)를 가진 게임 데이터 플랫폼 기업으로, 11개 국가, 20개 언어로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오버워치 등 다수 게임에 대한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20년 유저 매칭 서비스 NEXT, 2021년 OP.GG for Desktop 앱 서비스를 런칭했다.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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