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히오 라모스와 작별을 알린 레알 마드리드 구단. 레알 마드리드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스페인 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35)가 16년간 동행한 팀과 결별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17일(한국 시간)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등 공식 채널을 통해 라모스와 작별 소식을 알렸다.
구단은 "라모스에게 감사를 전하고 작별 인사를 위한 행사를 이날 연다"며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라모스의 기자회견도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라모스는 2003-2004시즌 라리가 세비야로 데뷔한 뒤 2005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16년 동안 레알 마드리드를 지킨 라모스는 팀 공식전서 총 671경기 101골 40도움을 기록했다.
라모스와 함께 레알 마드리드는 라리가 우승 5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4회, 코파 델 레이(국왕컵) 우승 2회 등 총 22개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하지만 이번 시즌 라모스는 부상 등으로 부진했고 재계약에 실패했다. 라모스와 레알 마드리의 계약 기간은 6월 30일까지다.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