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토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극본 남지연, 김은정 / 연출 강철우 / 제작 가딘미디어, 워너브라더스)(이하 ‘안티팬’) 31, 32회에서는(회 당 30분 기준) 루머 때문에 마음고생하고 있는 최태준(후준 역)을 위해 발 벗고 나서는 최수영(이근영 역)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이근영(최수영 분)은 후준(최태준 분) 전담 기자 최희건(박성일 분)과 사사건건 부딪히며 만날 때마다 기 싸움을 벌였다. 특히 그녀는 자신에 대한 루머를 후준(최태준 분)에게 전한 최희건에게 일침을 가하며 사이다를 선사한 바 있다.
‘안티팬’ 최수영이 최태준의 루머 해명을 위해 기자 박성일과 만난다. 사진=㈜가딘미디어 |
공개된 장면에는 최희건과 마주한 이근영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근영은 후준의 루머 해명을 위해 그의 전담 기자 최희건을 찾아 인터뷰를 진행한다. 이근영은 진지하게 인터뷰에 응한 데 이어, 자신에게 무례하게 대했던 최희건에게 미소를 띠는 여유로움까지 보이며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인다.
그런가 하면 후준은 기자들의 열띤 취재 열기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병원에 입원한 제이제이(황찬성 분)와 오인형(한지안 분)을 돌본다고 해 과연 위험한 선택을 했던 두 사람이 깨어날 수 있을지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안티팬’ 제작진은 “이번 주 최종회 방송을 남겨 두고 있다. 후준을 둘러싼 억측을 가라앉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근영이 여론을 뒤집을 수는 있을지, 또 사고로 병원 신세를 지게된 제이제이와 오인형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라고 전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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