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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이슈 '템파베이' 최지만 MLB 활약상

최지만, 3타수 무안타→ 타율 .288 하락 ...팀은 CWS에 끝내기 패 [TB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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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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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형래 기자] 최지만(탬파베이)이 무안타로 침묵한 뒤 교체됐다. 팀은 2연패를 당했다.

최지만은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드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 3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뒤 8회초 타석 때 교체됐다. 이로써 최지만은 시즌 타율이 2할8푼8리로 떨어졌다. 3할 타율이 무너졌다.

이날 최지만은 1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을 맞이해 3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4회초 1사 2루에서는 삼진을 당했고 6회초 선두타자로 나서서는 2루수 직선타로 아웃을 당했다. 이후 8회초 선두타자로 나서야 할 4번째 타석 때 마이크 브로소로 교체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경기는 엎치락뒤치락 접전이었다. 탬파베이는 4회말 선제 실점했다. 호세 아브레유에게 선제 투런포를 허용했다. 이어진 1사 만루에서 잭 콜린스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아 0-4로 끌려갔다.

탬파베이는 5회초 얀디 디아즈의 볼넷, 조이 웬들의 2루타로 맞이한 1사 2,3루 기회에서 케빈 키어마이어의 2타점 2루타로 추격을 개시했다.

그러나 5회말 팀 앤더슨에게 2루타를 맞은 뒤 이후 브라이언 굿윈에게 희생번트를 대주면서 실책을 범했다. 추가 실점했다. 계속된 무사 2루에서는 앤드류 본에게 적시 2루타, 그리고 제이크 램에게 우전 적시타를 연달아 허용해 2-7까지 점수 차가 벌어졌다.

하지만 탬파베이는 저력을 발휘해 경기를 동점으로 이끌었다. 6회초 2사 후 얀디 디아즈가 솔로포를 터뜨렸다. 7회초에는 1사 후 케빈 키어마이어의 우전 안타로 만든 1사 1루에서 마이크 주니노의 투런포가 터졌다.

8회초 선두타자 마이크 브로소가 실책 출루한 뒤 오스틴 메도우스의 중전 안타로 무사 1,3루 기회를 잡았고 얀디 디아즈의 2루수 땅볼 때 1점을 더 만회했다. 계속된 1사 2루에서는 마누엘 마고의 적시 2루타가 터지며 7-7 동점에 성공했다.

경기는 연장 승부치기로 향했고 결국 10회말 탬파베이는 결승점을 허용했다. 10회말 1사 3루에서 야스마니 그란달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고 7-8로 패했다. 2연패로 시즌 43승26패를 마크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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