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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이의리' 깜짝 발탁…추신수·오승환은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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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수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다음 달 도쿄올림픽에 나설 야구대표팀이 모두 확정됐습니다.

신인 이의리 선수가 깜짝 발탁됐고 마흔 살 동갑내기 추신수, 오승환 선수는 최종 제외됐습니다.

김태운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올림픽 개막 한 달여를 앞두고 야구 국가대표 24명의 명단이 발표됐습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건 KIA 투수 이의리.

유일한 신인으로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김경문/야구대표팀 감독]
"이의리 선수는 앞으로 차세대 대한민국의 좌완 에이스가 돼야 되지 않을까. 이번 올림픽에서도 조커로 잘해줄 거라고 생각하고 뽑았습니다."

대표팀 좌완 투수는 차우찬과 이의리 단 2명.

지난해 최고의 활약에도 부상으로 빠지게 된 구창모의 빈 자리가 가장 크게 느껴집니다.

"마음 같아서는 좌완을 한 3명 정도 뽑고 싶었습니다. 사실 구창모 선수가 빠진 게 가장 마음이 감독으로서 아프고요. 구창모 선수가 생각보다 (복귀) 날짜가 많이 늦어졌어요."

베이징의 영광을 경험했던 최고참 강민호와 김현수가 두 번째 올림픽에 나서고 다승 선두 원태인, 두산의 최원준 등 젊은 투수들이 대거 합류한 반면, 평균자책점 0.55를 기록중인 한화의 불펜 투수 강재민이 제외됐고 기대를 모았던 베테랑 추신수와 오승환도 모두 빠졌습니다.

"추신수 선수가 지금 팔꿈치가 안 좋았어요. 그래서 최종적으로 물어보고 (빠지게 됐고) 오승환 선수도 같이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는데 지금 고우석 선수가 좋다고 보고…"

대표팀은 다음달 19일에 고척돔에 소집돼 2연속 금메달을 위한 훈련에 돌입합니다.

MBC뉴스 김태운입니다.

(영상취재:나준영/영상편집:김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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