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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치료 않고 임신"…윤혜진, 세계 정상급 발레단 그만둔 사연('해방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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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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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리나 윤혜진이 세계 정상급 발레단에 입단 후 발레를 그만 둔 이유를 밝혔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이하 '해방타운')에서는 결혼 후 7년 만에 발레 무용수로 돌아간 윤혜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윤혜진은 "저는 공식적으로 은퇴를 해본 적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대에 안 선지 오래됐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윤혜진은 절친했던 발레단 동료들이 발레 공연 연습을 하는 곳에 찾아갔고 윤혜진은 말 없이 눈시울을 붉히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윤혜진은 과거 세계 최정상급 발레단인 몬테카를로에 입단한 뒤 발레를 그만뒀다. 이에 대해 윤혜진은 "부상 치료를 하러 잠시 귀국했다. 치료를 안하고 임신을 했다"면서 딸 엄지온을 임신했다고 설명했다. 이후에도 복귀 기회가 있었으나 아이 생각에 집중이 안됐다고. 윤혜진은 "리허설을 왔는데 아이 생각에 미칠 것 같았다"면서 "마흔살, 쉰살에 무대에서 출 만큼 추고 내려와도 미련 없겠나. 언제 내려와도 그리울 거다. 지온이 키우는 것도 큰 행복"이라고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 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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