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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박수홍 친형 재산 횡령 논란

‘친형 고소’ 박수홍, 다홍이와 이사간다 “다시 처음부터 시작..더 열심히 일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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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강서정 기자] 개그맨 박수홍이 반려묘와 이사를 앞둔 심경을 전했다.

박수홍은 16일 반려묘 다홍이 SNS에 “드디어 내일 이사날이다홍. 다홍이랑 처음 만났을 때부터 추억 많은 곳이지만 아쉬움은 뒤로 한 채 더 행복한 추억 만들러 갑니다! 잘 적응해다홍”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다시 처음부터 시작한다 생각하고 더 열심히 일하고 노력해서 평생 살 집 크고 멋진 집으로 다홍님 모시겠습니다. 고생시켜 미안하다홍. 바보애비. 다홍이 화이팅”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수홍은 최근 친형으로부터 금전적인 피해를 받은 사실이 있다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횡령) 혐의로 친형 부부를 고소했다. 친형 측은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횡령 혐의를 부인하며 맞대응을 예고했다.

이하 박수홍 SNS 전문.

드디어 내일 이사날이다홍. 다홍이랑 처음 만났을 때부터 추억 많은 곳이지만 아쉬움은 뒤로 한 채 더 행복한 추억 만들러 갑니다! 잘 적응해다홍. 다시 처음부터 시작한다 생각하고 더 열심히 일하고 노력해서 평생 살 집 크고 멋진 집으로 다홍님 모시겠습니다. 고생시켜 미안하다홍. 바보애비 다홍이 화이팅

/kangsj@osen.co.kr

[사진] 다홍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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