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살1kg도 안 빠져” '노는' 박세리, 코로나 완치後 첫 출격→제주도 ‘맛과사전’ 리치언니 (ft.박승희) [어저께TV]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김수형 기자] ‘노는 언니’에서 박세리가 코로나 완치 후 첫 출격하며, 제주도 '맛과사전' 리치언니로 활약, 전 쇼트트랙 선수 박승희도 함께 했다.

15일 방송된 E채널 예능 ‘노는 언니’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이 제주도에 모두 모였다. 박세리는 “너희를 위해 코스로 준비해놨다”며 가이드룩까지 장착하며 반갑게 후배들을 맞이했다.

멤버들은 가장 먼저 박세리의 몸 상태를 걱정하며 “괜찮으시나”고 물었고,박세리는 “괜찮다”며 환한 미소로 동생들을 안심시켰다. 이에 멤버들은 “완치 축하드린다”면서 “살은 많이 빠지셨냐”고 질문, 박세리는 “숫자는 절대 달라지지 않아, 1kg도 안 빠졌다”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본격적으로 박세리 투어가 시작됐다. 박세리는 “오늘 오랜만에 외출이다”며 직접 운전해 출발, 모두 박세리 투어를 기대하며 “박세리 언니 추천 맛집 다 맛있어, 실패한 적 없다”며 박세리를 미식가로 인정하며 이번 여행을 기대했다.

이때, 수영선수 정유인은 “스무살 때 처음 제주시청으로 프로팀 입문했고,제주도민으로 5년간 활동했다”면서 “도쿄 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2등했다”며 소식을 전했다.

이어 새로운 멤버가 있는 용두암으로 이동했다. 전 스케이팅 국가대표인 박승희가 기다리고 있었다. 결혼하고 신혼 한 달차라는 박승희는 “제주도 배경으로 웨딩촬영 찍었다”며 이 곳에서 만난 이유를 전했다.

이어 박승희는 박세리를 보면서 “박세리, 박찬호, 박지성 얘기를 많이 들어 ,박씨가 운동을 잘한다고 어릴 때부터 부담 받아, 박씨들의 위인이다”고 하자, 박세리는 “편하게 해라, 나 오랜만에 출근했다”면서 “그 동안 고생 좀 했다”며 코로나19로 자가격리했던 고충을 은근 슬쩍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박세리는 “여행가면 움직이는거 싫어하는데 후배들이 추천했다”며 좋은 카페로 이동했다. 함께 디저트를 나눠먹으며 박승희의 선수시절 얘기를 나눴다.

삼남매가 국가대표 출신이라는 박승희는 “ 부모님도 좋아하셨다, 삼남매가 같이 운동하니 좋더라”면서 “현재는 동생만 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승희는 “스피드 스케이팅을 위햐 몸무게 증량, 처음으로 몸무게 6이란 숫자를 찍었다”고 하자 박세리는 “60키로 넘었는데 충격이라고? 난 이 얘기가 더 충격이다”면서 “승희는 충격을 많이 받나보다”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박승희도 “내가 충격 잘 받는 걸 오늘 알았다”며 인정했다.

다음 박세리 투어는 버니카 체험이었고, 대결을 펼치기 위해 이동했다. 박세리는 “오랜만에 놀러온 것”이라 말하며 파이팅을 외치더니 이내 박승희와 함께 팀 대결에서 승리했다.

식사하러 이동했다. 박세리는 “제주도 올 때마다 가는 곳이 있다”면서 흑우 맛집으로 이동, 이어 숙소에서도 함께 노래를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무엇보다 가방 디자이너로 새 인생을 시작한 박승희는 "사업의 모든 부분을 혼자 책임졌다”면서 “이런 일을 지금 해야한다고 느껴, 힘들어도 부딪쳐보기로 했다, 혼자 울면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쳤다”며 돌아봤다.

현재 사업 매출을 묻자 박승희는 “이제 사업 9개월차라 매달 다르다”면서 “아직 기복이 큰 단계, 주식같다, 운동과 사업 중 사업이 더 힘들다 운동은 체계적으로 패턴이 정해져있으나 사업은 변수가 많다”고 전하기도 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노는언니’ 방송화면 캡쳐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