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열린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대한민국 대 레바논의 경기에서 팬들에게 인사하는 손흥민 |
이재수 춘천시장은 15일 기자 간담회를 통해 "최근 아카데미 현장을 찾아 손흥민 선수 아버지인 손웅정 손(SON)축구아카데미 감독에게 손흥민체육공원 준공 기념으로 아시아 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벤투호의 캡틴 손흥민은 춘천 태생으로 어릴 적 아버지의 지도를 받아 세계 최고 축구선수로 발돋움했다.
춘천시는 대회를 통해 국내·외 유소년 축구 저변을 확대하고 손흥민 선수를 이을 축구 유망주를 발굴하겠다는 취지다.
춘천시 동면에 들어서는 손(SON)축구아카데미는 9월께 체육공원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축구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준비 중이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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