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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신박한 정리' 윤석민X김예령, 사위와 장모의 케미...김수현의 큰 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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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tvN '신박한 정리'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윤석민과 김수현 부부, 장모 김예령이 집정리를 의뢰했다.

14일 밤 10시 30분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서는 윤석민의 집 공개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균상은 오늘의 의뢰인에 대해 “금메달리스트이자 메이저리거였다”며 “미모의 아내와 장모님”이라고 힌트를 제시했다. 이에 신애라와 박나래는 의뢰인이 누군지 단번에 알아차렸다.

의뢰인은 바로 야구선수 윤석민이었고 미모의 장모님은 바로 배우 김예령이었다. 윤균상, 박나래, 신애라는 윤석민 집을 방문했다. 그곳에서는 윤석민 부부와 김예령이 있었다. 김예령은 “집이 5분 거리다”라면서 “1주일에 반 정도 온다”고 밝혔다.

신애라는 "너무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가족 소개 좀 해달라"라고 말했다. 이에 윤석민은 "야구선수였던 윤석민이라고 하고 저희 장모님은 배우이시다"라고 말했다. 이후 아내 김수현에 대해서는 "사랑하는 아내"라고 말했다. 김예령 역시 "윤석민 장모이고 김수현 엄마다"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김예령에게 "따님 집은 자주 오시는 편이냐"고 물었다. 이에 김예령은 "집이 바로 5분 거리라 일주일에 3~4일은 와서 애들을 봐준다"며 "딸이 요리를 잘한다"고 말했다.

이에 신애라는 김예령도 요리를 잘하냐고 물었다. 이에 김수현은 "기본만 하시는 편"이라고 했다. 하지만 윤석민은 "기본 이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예령은 "내가 한 음식 맛있다고 하지 않았냐"고 하자 윤석민은 "라면이 제일 맛있다"고 말했다.

윤석민은 "광주에서 선수 생활을 하다가 서울로 왔는데 혼자 급하게 집을 계약했다"며 "광주에서 이사를 오다 보니까 그전 집은 방이 네 개였는데 이 집은 방이 세 개라 방 배분이 안돼고 용도에 맞게 사용이 잘 되고 있지 않은 상황이고 옷들도 중구난방이다"고 말했다.

또 윤석민은 아내에 대해 "정말 살림 잘하고 깔끔한데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물건을 못 비운다"며 "풍선이나 팔 부러진 장난감 이런 건 버려도 애들이 모르고 티가 안 나는데 그것마저 안 버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번은 제가 풍선을 분명히 버렸는데 그 풍선이 서랍에서 다시 나오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김수현이 사업을 시작하면서 집 정리가 더욱 어려워진 상황이었다. 김수현은 "윤석민이 은퇴한 후 주방 세제, 멀티 클리너 등 리빙 제품을 파는 사업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집정리도 안돼있는데 박스 까지 쌓여 집이 엉망인 상황이었다. 이에 김수현은 "윤석민이 나가기 전에 외모를 점검하는 걸 좋아했는데 지금은 박스 때문에 거울이 너무 멀어서 못 본다"고 했다.

집을 둘러보다가 큰 침대가 나왔고 윤석민은 버리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예령은 "이건 버릴 수가 없다"며 "우리 딸이 백설공주 같아서 내가 고른 유럽풍 프린세스 침대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윤석민은 "왜그러시냐"며 "취하셨냐"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주방도 둘러 봤는데 냉장고에는 식재료가 가득했다. 냉동실은 아예 문이 열리지 않을 정도였다. 이에 김수현은 "한번 열면 다시 넣기가 너무 힘들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뭐가 있는지 모를 때가 많고 다시 사고 또 사고 중복 구매한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윤석민은 "식재료를 그대로 놔두고 그날 장을 다시 봐서 요리를 한다"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그래도 요리를 잘하시는 와이프를 두셔서 좋겠다"고 했지만 윤석민은 "다 그런거 아니냐"고 말했다.

이에 김수현은 "해달라고 해주는데 맨날 골프가서 밥 먹고 밥 먹고 오니까 썩고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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