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된 KBS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3'에서 김영란은 결혼에 대한 후회를 전했다.
김영란은 "내가 작품 분석력 뛰어난 남자배우나 천재 감독과 결혼했어야 했나 싶다"고 푸념했다.
같이 삽시다 [사진=KBS 캡처] |
이에 혜은이는 "지금도 늦지 않았다. 요새 연상을 좋아하잖아"라고 말했고, 김영란은 "연하 잘못 만나면 죽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원숙과 혜은이는 "설마 죽기까지 하겠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혜은이는 "선배 가수 하나가 노래를 너무 잘한다. 듀엣하고 싶어서 가수와 결혼했다. 그런데 한 곡도 연습 못하고 결국 이혼했다"고 일화를 더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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