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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서울대 가려고 35kg까지 빠져" 이혜성, 상위 0.01%일 수 밖에 없는 공부법 공개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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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인 이혜성이 학창시절 몸무게가 35kg이 될 정도로 열공했던 일화를 전해 모두에게 노랄움을 안겼다.

14일인 오늘 이혜성이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돌아가도 절대 NEVER 못할 것 같아, 고딩때 노트만 보면 눈물나는 이유, 혜성이 공부썰 2부'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날 서울대 출신 이혜성이 상위 0.01%가 될 수밖에 없는 공부법을 두 번째로 공개한 가운데, 이혜성은 학창시절 직접 작성했던 오답 노트를 공개했다.

대학에 대한 목표를 확실히 잡았던 이혜성은 노트에 '할수있다', '집중하고 꼭 설대 경영', '오직 할 수 있다는 믿음만 가지자'라고 적으며 마음을 다잡은 듯 했다. 이에 당시를 회상하던 이혜성은 "이 노트 보면 내 스스로가 짠해. 그때의 내모습을 생각하면 눈물 날 것 같아"고 말해 뭉클하게 했다.

심지어 이혜성은 급식시간도 아까워서 한 끼만 먹고 공부에 열중했던 일화도 전했다. 이혜성은 "그때 몸무게가 35kg. 급식시간도 아까워서, 점심 저녁 중에 한끼만 먹기로 했다"면서 "하루 16시간 움직이지 않으니까 목이랑 허리가 안좋다. 많이 안자고 안먹어서 키가 안자란게 아쉽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이 이유는 좋은 대학을 가는 것이 인생의 간절한 목표였다는 것. 결국 서울대에 진학한 이혜성은 "성취하고 나니까 마음이 공허해졌다. 20대 중반까지 방황을 많이 했다"면서 "목표가 달성되고 나니까 내 인생의 목적이 없어진 것 같더라. 요즘 친구들이 방황하는게 이해가 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이혜성은 0.01%가 될 수밖에 없는 모의고사 성적표도 공개했다. 무려 58만명이 본 시험에서 58등 안에 들었다는 그는 "다시 돌아간다해도 공부를 더 할 거냐고? 모든걸 다 불태웠고. 공부에 있어서는 다시 태어나도 그렇게 못할 것 같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혜성은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가진 엔터테이너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싱그러운 아름다움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엔 뷰티 업계의 블루칩으로 등극하며 화장품 모델로 발탁되기도 했다. 프리랜서 선언 후 첫 광고 모델로 활약하며 ‘차세대 뷰티 아이콘’의 행보를 선보이게 될 예정이다.

또한 방송인 전현무와 공개 열애 중인 이혜성은 현재 tvN ‘벌거벗은 세계사’에 출연하고 있다.

/ssu0818@osen.co.kr

[사진] ‘이혜성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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