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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자다가 떠나셨다" 故임지호, 김혜수한효주→이영자 ★들 배웅길 영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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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박소영 기자] 영원한 '방랑식객' 고(故) 임지호가 오늘(14일) 영면에 들었다. 생전 '사람'을 위한 음식을 만들었던 그의 정(情) 만큼 고인의 마지막길에는 애도의 발길이 이어졌다. 갑작스런 비보는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고, 결국 생전 친어머니를 찾지 못하고 눈 감은 고인이지만, 고인의 마지막길은 결코 외롭지 않았다.

故임지호는 지난 12일 새벽 심장마비로 임종을 맞았다. 향년 65세.

OSEN 취재에 따르면 어머니를 찾아 평생 방랑했던 고인은 최근 지리산 음식 연구소를 만들기 위해 안착했다. 그러다가 수면 중 세상을 떠났다. 가족, 지인, 그리고 대중 모두, 믿기지 않은 별세 비보에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불과 2달 전까지 MBN '더 먹고 가'에 8개월여 동안 출연하며 안방에 힐링을 선사한 고인이었기에 더욱 충격은 컸다.

고인의 빈소가 마련됐던 쉴낙원 김포장례식장에는 배우, 가수, 방송인 등 많은 스타들이 찾아 애통한 마음을 전달했다. 김혜수, 한효주, 한지민, 송윤아, 공승연, 추자현, 송선미, 문정희, 이태란, 신현준, 장현성, 션, 박정수, 이금희, 이영자, 강호동, 김수로, 인순이, 슈퍼주니어 최시원, 2AM 조권 진운, 2PM 장우영, 폴킴, 황교익, 하지영, 양치승 등이 비보를 접하고 한 걸음에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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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를 함께했던 엄정화, 한고은, 김민정, 유선 오지호, SBS '정글의 법칙'을 함께했던 김강우, 이용진, '집사부일체'를 함께했던 이승기, MBN '더 먹고가'를 함께했던 황제성, 박중훈, 윤도현, 최유라, 정일우, 바비킴, 노사연, 노사봉, 소녀시대 유리, 슈퍼주니어, 2PM 준케이, 허재, 조재윤, 한채아, 김준현 등은 조화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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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송혜교, 전도연, 설경구, 박신혜, 정태춘, 박은옥 등과 호두앤유, 키이스트, 솔트, 바이브액터스, SM C&C, 네버다이, YG, 바로엔터, 마다, 뉴런뮤직 여러 엔터테인먼트사에서도 조화를 통해 고인과 유족을 위로했다. SNS를 통한 애도 메시지까지. 문화계 전반에서 고인을 향한 애도물결이 이어졌다.

故임지호가 출연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안긴 영화 ‘밥정’ 감독이자 하얀소엔터테인먼트 박혜령 대표는 이날 OSEN에 "오전에 고인의 발인이 엄수됐고 경기도 오포에 있는 곳에 고인을 모셔드리고 왔다. 선생님 가는 길에 모두가 함께했다. 첫날 와주신 분들이 자정까지 빈소에 계시고 다음 날 또 오셨다. 많은 분들이 비보를 듣자마자 빈소로 달려와주셨고 촬영장에 있다가 새벽에 와서 조문을 하신 분들도 있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많은 분들이 선생님의 명복을 빌고 기도해주셨으면. 사람을 좋아하신 분이라 많은 분들이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 선생님의 방법으로 보내드려야 하는데 저희는 아직 준비가 돼 있지 않아서 눈물만 난다"라며 애통함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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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며 우리 고유의 친자연적 식재료를 찾아 매번 새롭고 창의적인 요리를 선보인 故임지호. 고인의 음식에는 무엇보다 '어머니'에 대한 마음이 담겨져 있었다. 한 방송에서 고인은 "나는 ‘어머니’라는 얘기만 나오면 울컥한다. 내가 일생동안 살아오면서 가장 중요했던 게 생이별한 어머니를 찾아 나서는 거니까 돈 버는데도 관심 없고 그냥 사람이 좋아서 음식을 했다. 오늘까지 이렇게 왔는데 그 밑자락에는 어머니가 있다. 어머니가 옆에 있다는 건 행복하고 소중한 거다. 항상 (어머니를) 만날까 항상 그리움이 있다. 혹시나 만날 수 있을까라는 간절함이 있다. (어머니) 핏줄들이 내 음식을 먹을까라는 절실함이 있었다. 그래서 사람이 좋아서 음식을 했다"라고 밝히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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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이 생전 뵙지 못했던 친어머니. 언젠가는 그 고대하던 만남이 꼭 이뤄지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nyc@osen.co.kr

/comet568@osen.co.kr

[사진] SBS, 영화 '밥정' 스틸,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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