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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주최하는 ‘축구산업 아카데미’ 15기 과정이 12일 축구회관 2층 다목적 회의실에서 열린 수료식을 끝으로 총 75시간의 교육을 마쳤다.
축구산업 아카데미는 29명이 수료한 이번 기수를 포함하여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총 50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지난 14기까지의 수료생 중 약 30% 가까운 인원이 연맹, 구단 등 스포츠 관련 분야에 진출하여 활약 중이다.
수강생들은 지난 3월 6일 개강 이후 15주간 ▲스타트업을 통해 바라보는 스포츠산업, ▲e스포츠와 K리그의 결합, ▲법으로 보는 K리그, ▲스포츠저널리즘이 당면한 과제, ▲CSR을 통해 바라보는 K리그 등 스포츠 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강의를 수강했다.
또한 수강생들은 K리그1 19라운드에서 인천유나이티드의 홈 경기장을 견학하고 관람하는 등 현장 실습을 진행했다.
수료를 마친 수강생 중 한 명은 “스포츠 관련 업종으로 진출하는 데 있어 무엇을 고민하고, 준비해야 할지 윤곽을 잡을 수 있었다.
본래 스포츠 분야 취업을 꿈꾸면서도 정보가 부족하여 고민하는 시간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이 정말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축구산업 아카데미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올해 축구산업 아카데미는 코로나19에 따른 단계별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매 강의마다 1m 이상 거리를 두어 좌석을 배치하고 체온측정과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축구산업 아카데미는 매년 총 2기수로 운영되며, 하반기(9월~12월) 수강생 모집 관련 공지사항은 추후 K리그 공식 홈페이지에서 안내할 예정이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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