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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가 미PGA 투어 신설 대회 팰머토 챔피언십 셋째 날 공동 52위에 그쳤습니다.
임성재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리지랜드의 콩가리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를 쳤지만, 보기 4개를 적어내 이븐파 71타를 쳤습니다.
중간합계 1오버파 214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전날보다 1계단 오른 공동 52위에 자리했습니다.
임성재는 1번홀(파4)꽈 2번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기분 좋게 출발했습니다.
4번홀(파5)에서 보기가 나왔지만, 6번홀(파4) 버디로 만회했습니다.
그러나 상승세를 후반에도 몰고 가지는 못했습니다.
10번홀(파3)에서 보기를 적어낸 임성재는 15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했지만, 16번홀(파4)과 17번홀(파4)에서 연속 보기로 흔들렸습니다.
안병훈은 이날 버디 2개를 잡았지만, 보기 5개를 쏟아내고 더블보기도 1개 적어내 5오버파 76타로 부진했습니다.
중간합계 3오버파 216타를 기록한 안병훈은 순위가 전날보다 39계단이나 하락해 공동 59위로 떨어졌습니다.
이날 경기는 선두를 다투는 2개 조가 마지막 18번홀(파4)을 마치지 못한 상태에서 기상 악화로 중단됐습니다.
미국의 체슨 해들리는 중단 전까지 3타를 줄이고 중간합계 14언더파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었습니다.
해들리는 지난 4∼5월 5개 대회에서 연속 컷 탈락으로 시련을 겪었으나, 2014년 푸에르토리코 오픈 우승 이후 7년 만의 2승에 다가섰습니다.
해리스 잉글리시도 이날 4타를 줄이며 해들리를 4타 차 2위(중간합계 10언더파)로 뒤쫓고 있었습니다.
잉글리시는 18번홀 3m 버디 퍼트를 남긴 상태에서 경기가 중단됐습니다.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은 이날 1오버파로 주춤해 공동 3위(중간합계 8언더파)로 내려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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