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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서 첫 대면’ 문 대통령·스가 日총리…靑 “반갑게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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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통화·영상회담 이어 영국서 첫 대면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콘월(영국)=공동취재단] 문재인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각) 주요7개국(G7) 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영국에서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와 처음 만났다. 스가 총리 취임 이후 처음으로 얼굴을 마주한 자리다.

문 대통령은 영국 세인트이브스 콘월 카비스 베이 호텔에서 진행된 G7 확대회의 1세션 직전 스가 총리와 조우해 서로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해 9월24일 스가 총리 취임 기념 한일 정상통화로 첫 대화를 나눴고 지난해 11월14일 아세안+3 화상 정상회의에서는 영상으로 인사를 나눈 바 있다.

이데일리

G7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1일(현지시간) 영국 콘월 뉴키 공항에 도착해 전용기에서 내리고 있다.(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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