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우드' 싸이 "홍연성 보면서 처음으로 아들 갖고 싶단 생각 들어"

싸이가 참가자 홍연성 군을 극찬했다.

1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라우드’에서는 참가자 홍연성 군을 높이 평가하는 싸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홍연성 군은 비의 레이니즘에 맞춰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에 싸이는 패스 버튼을 눌렀다. 그는 "넌 어쩜 그렇게 훌륭하니?"라며 "무엇보다 좋았던 건 본인의 자세다. 연성 군의 인사는 무조건 90도였다"고 극찬했다.

반면 박진영은 2단계에 머물렀다. 그는 "팝핀을 배웠다고 해서 기대를 했는데 팝핀이 너무 실망스러웠다"며 "팝핀할 때 선이 너무 지저분하다"고 혹평했다. 싸이는 "우리가 깨끗하게 해줍시다"고 설득했다.

박진영은 "인사할 때 목소리가 좋다"며 기회를 줬다. 노래를 들은 박진영은 패스 버튼을 눌렀다. 이에 홍연성은 눈물을 흘렸다. 싸이는 "나는 오늘 연성이 보면서 처음으로 아들을 갖고 싶어졌다"며 홍연성의 매력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한편 ‘라우드’는 JYP엔터테인먼트의 박진영과 피네이션(P NATION)의 싸이가 SBS 'K팝스타' 제작진과 함께 준비하는 월드 보이그룹 프로젝트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방송.

[석훈철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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