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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신임 대표가 지도부 구성을 위한 첫 인선으로 수석대변인에 황보승희 의원(부산 중구·영도구)을 내정했다.
12일 국민의힘 등에 따르면 이 대표는 당 수석대변인에 초선인 황보승희 의원을 내정했다. 비서실장에는 초선인 서범수 의원(울산 울주군)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진다.
정책위의장과 사무총장은 원내 다선 의원을 중심으로 물색 중이다. 정책위의장엔 3선 김도읍 의원 등 2~3명이 거론되고 있다.
당 사무총장에는 권성동 의원 등 4선 중진을 중심으로 의사를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원장으로는 초선인 윤희숙 의원이 유력하다는 얘기가 나온다.
지명직 최고위원으로는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거론된다.
한편, 이 대표는 이번 주말 동안 지명직 최고위원 인선까지 고심한 뒤 사무총장과 정책위의장 임명은 시간을 두고 진행할 예정이다.
첫 공식 일정은 오는 14일 오전 대전현충원 참배로 시작한다
이세정 기자 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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