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장관은 오늘 경기 연천군 군남댐 홍수 조절 부지에 조성된 평화경작지 조성 기념행사에서 향후 남북 대화 재개를 통해 남북 농업협력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게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평화경작지 사업을 남북의 농업과 민생, 환경협력의 의미 있는 출발점으로 평가하며, 추후 남북 농업 공동연구단지 조성 등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구상도 밝혔습니다.
군남댐은 임진강 최북단에 위치한 홍수조절용 댐으로 지난해 북한의 일방적인 방류로 수위가 역대 최고치까지 상승하면서 인근 주민들이 긴급대피하는 등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기도는 군남댐 홍수 조절 부지 일부에 평화경작지를 조성했고, 여기서 생산되는 경작물을 활용해 북한 주민을 위한 인도협력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한연희[hyhe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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