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청와대 모습./김현민 기자 kimhyun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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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문재인 대통령의 G7 정상회담 참석을 들어 "대한민국은 명실상부한 경제 대국"이라고 평가했다.
이소영 민주당 대변인은 11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 인구 5000만 이상인 국가를 회원으로 하는 ‘3050클럽’에도 세계에서 7번째로 가입했다. 지난해 글로벌 경제규모는 세계 10위다. 지난해 1인당 GDP가 3만1497달러로, 이탈리아를 넘어 G7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 우리는 G20을 넘어 G7 국가에 견주는 위상을 갖추게 된 것"이라며 "이번 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국제경제 질서를 주도하는 G7 국가들과 어깨를 맞대고 당면한 코로나위기와 기후변화 등 글로벌 중대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방안을 논의하게 된다"고 했다.
그는 이어 "외교의 지평을 넓히는 것은 물론이고 글로벌 협력을 통해 국제사회에서의 우리의 역할을 확실히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정상외교가 코로나19 위기 속 우리 기업과 경제에도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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