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청와대는 10일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영국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포함한 문재인 대통령의 유럽 순방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1일부터 2박 3일간 영국에 머물며 G7 확대회의 3개 세션에 참석하고, 영국·호주·유럽연합(EU)과 각각 양자회담을 한다. 이후에는 오스트리아와 스페인을 국빈방문한다.
상임위원들은 이번 순방이 국제현안 해결에 한국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기술 및 친환경 미래산업 분야에서 다른 국가들과의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상임위원들은 또 한국이 처음 개최한 환경 분야 국제회의인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의 성과를 평가하고 후속조치를 차질없이 이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한반도 및 지역 정세에 대한 유관국과의 소통·협력을 지속하고, 해외 위험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안전과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를 계속 취하기로 했다.
hys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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