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이데일리 언론사 이미지

文대통령, 軍사망규명위원장에 송기춘…“軍신뢰회복 기여할 것”

이데일리 김정현
원문보기

文대통령, 軍사망규명위원장에 송기춘…“軍신뢰회복 기여할 것”

속보
코스피, 0.90% 오른 4,840.74 종료
文대통령, 장관급 1명 차관급 4명 인사 단행
국조실 2차장에 윤성욱, 과기혁신본부장에 이경수
권익위 부위원장에 안성욱, 인재개발원장 최창원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 위원장에 송기춘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내정했다. 이외에 차관급 4명에 대한 인사도 단행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장관급인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장과 차관급인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밝혔다. 이번 인사의 임명 일자는 오는 14일이다.

왼쪽부터 송기춘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 위원장, 윤성욱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 이경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안성욱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최창원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원장. (사진=청와대 제공)

왼쪽부터 송기춘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 위원장, 윤성욱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 이경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안성욱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최창원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원장. (사진=청와대 제공)


송기춘 신임 군사망규명위원장은 1961년생으로 전주고와 서울대 법학과, 서울대 법학 석사와 박사를 졸업했다. 민주주의법학연구회 회장, 한국공법학회 회장, 전북평화와인권연대 공동대표, 교육부 사학분쟁조정위원회 위원을 거쳤다.

박 수석은 “송 신임 위원장은 헌법학 교수로 민주주의법학연구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기본권과 인권에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고 군 인권과 학생 인권에 관심을 갖고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군 인권 개선에 대한 소신 및 전문성을 바탕으로 군 사망사고를 조사하고 진상규명함으로써 사자 명예회복 등 위원회 주요 임무를 완수하고 군 신뢰 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윤성욱 신임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은 1965년생으로 서울 경기고, 연세대 경영학과와 연세대 경영학 석사, 미국 미주리대 경영학 박사를 나왔다. 행시 35회로 공직사회에 입문, 기획재정부에서 국유재산심의관, 재정관리국장, 재정혁신국장을 거쳐 국무조정실 경제조정실장을 역임한 행정 전문가다.

박 수석은 “윤 2차장은 현안 대응 능력이 뛰어나고, 소통 능력도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코로나19, 한국판 뉴딜, 탄소중립 등 경제·사회분야 핵심 현안에 대한 정책조정 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경수 신임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30년 이상 핵융합 연구 현장과 국제기구에서 활동해 온 과학자로, 과학기술 전문성은 물론 뛰어난 업무 추진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1956년생으로 경북고, 서울대 물리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텍사스주립대(오스틴캠퍼스) 물리학 박사를 땄다. 국가핵융합연구소 소장, 국재핵융합실험로(ITER) 이사회 부의장과 부총장을 거쳐 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혁신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박 수석은 “디지털 뉴딜, 탄소중립, 코로나19 위기 극복 등의 현안을 과학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국가연구개발 투자 방향을 설정하고, 성과를 창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안성욱 신임 국민권익위 부위원장은 검사 출신 법조인으로서, 반부패 관련 분야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정책 기획력과 조정·통합 능력도 갖췄다는 평가다. 1964년생으로 성남서고, 고려대 법학과를 나왔다. 사법고시 33회 출신으로, 대검찰청에서 중앙수사부 반부패특별수사본부 검사, 부산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장, 서울동부지검 공판송무부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법률사무소 성문 대표변호사다.


박 수석은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의 안착, 공익신고 활성화와 신고자 보호 강화 등 공정사회 실현을 위한 핵심 반부패·청렴 개혁 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끝으로 최창원 신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은 교육부에서 공직을 시작해 국무조정실에서 경제․사회 정책과 인사 전반을 두루 섭렵한 행정 전문가다. 1962년생으로 서울 관악고, 고려대 경영학과 학사, 일본 사이타마대 정책학 석사, 서울시립대 행정학 박사를 나왔다.

행시 36회 출신이며 국무조정실에서 성과관리정책관, 사회복지정책관, 경제조정실장, 국무1차장을 거쳤다.

박 수석은 “국정철학과 정책 현안에 대한 깊은 이해와 남다른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공무원인재개발원을 4차 산업혁명, 저출산․고령화 등 시대 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혁신인재 양성의 산실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