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한일 정상회담도 약식으로 열릴 가능성
지난 3일 한국-영국 정상간 통화하는 모습. 청와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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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6월 11~13일 영국에서 열리는 G7(주요7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하면서 영국, 호주, EU와 양자 회담을 갖는다.
청와대는 10일 "문 대통령이 G7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계기에 영국, 호주, EU와 양자 회담을 갖는 것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에 첫 대면 다자외교에 나서는 문 대통령은 정상들과 코로나19 극복 방안과 경제 및 기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식 회담 일정이 잡히지는 않았지만, 현장에서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이나 일본의 스가 요시히데 총리와의 약식회담이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
문 대통령은 영국에서 G7 정상회의를 마무리 지은 뒤 오스트리아로 이동해 14~15일 양일간 판 데어 벨렌 오스트리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및 국빈만찬, 쿠르츠 총리와의 회담을 갖는다. 루드비히 비엔나 시장과 소보트카 하원 의장 접견 등도 예정돼 있다.
마지막으로 스페인으로 이동해 15~17일까지 일정을 소화한다. 문 대통령은 펠리페 국왕과의 국빈만찬과 산체스 총리와의 회담 및 오찬, 상원 및 마드리드 시청 방문을 가진 후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에서 각각 경제인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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