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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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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천하' 열렸다…BTS·TXT·엔하이픈, 美 빌보드 월드 차트 TOP5 점령[엑's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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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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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하이브(HYBE)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이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를 점령하며 '하이브 천하'를 열었다.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6월 12일 자)에 따르면, ‘월드 앨범’ 차트에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ENHYPEN(엔하이픈)이 TOP 5를 석권, 막강 파워를 입증했다.

먼저 방탄소년단은 지난 2020년 2월 발매한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으로 통산 30번째 1위를 달성했다. 여기에 지난해 11월 발매한 앨범 ‘BE’와 2018년 8월 발매한 리패키지 앨범 ‘LOVE YOURSELF 結 'Answer'’가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 TOP 3를 휩쓸었다.

방탄소년단에 이어 ‘4세대 아이돌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4세대 핫 아이콘’ ENHYPEN(엔하이픈)의 활약도 주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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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첫 주 63만 장 넘는 판매량으로 3년 차 그룹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정규 2집 ‘혼돈의 장: FREEZE’는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 4위로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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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레이블즈의 막내 아티스트 ENHYPEN(엔하이픈)도 지난 4월 26일 낸 미니 2집 ‘BORDER : CARNIVAL’로 ‘월드 앨범’ 차트 5위에 이름을 올리면서 장기 흥행을 이어 가는 중이다. ENHYPEN(엔하이픈)은 ‘BORDER : CARNIVAL’로 데뷔 반년 만에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2주 연속 차트인을 기록하기도 했다.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은 이처럼 빌보드 ‘월드 앨범’의 최상위 5개 자리를 빈틈없이 차지하면서, ‘하이브 천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강력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한 팀이 하나의 앨범을 차트에 올리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에서, 방탄소년단이 TOP 3를 모두 휩쓸고 하이브 사단 후배들이자 K팝의 4세대를 이끌고 있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엔하이픈이 TOP 5 순위를 모두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며 전 세계가 하이브의 음악을 주목하고 있다는 것을 완벽하게 입증했다.

전 세계 음반 시장을 이끌며 하이브 천하를 만들어낸 이들이 새롭게 써 내려갈 역사에 이목이 쏠린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빅히트 뮤직, 빌리프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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