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아프리카돼지열병 긴급방역 영상회의 |
강원도는 영월군 발생 농장과 방역대 내 4개 농장에 대해 환경, 분변, 돼지 정밀검사 결과 이상이 없어 9일 0시를 기해 모든 이동 제한 조치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ASF 의심축 발생 당시 해당 농가 살처분에 이어 도 전 지역 48시간 일시 이동 중지 조치했다.
또 영월군 전체 양돈농가 돼지 및 분뇨 이동금지와 역학 관련 농장 및 시설 92개소에 대한 긴급 방역, 일제 소독, 생석회 벨트 구축을 벌여 추가 발생을 막았다.
도는 영월군 양돈농장 ASF 발생 관련한 이동 제한은 해제했지만, 이에 따른 차단 방역이 소홀하지 않도록 예찰 활동과 출입 차량 등에 대한 소독은 한층 강화한다.
서종억 도 동물방역과장은 "야생멧돼지에서 지속해서 바이러스가 검출되는 등 아직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축산 농가 등을 상대로 8대 방역 시설 설치·보완은 물론 의심축이나 폐사 발생 시 신속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영월서 ASF 확진 |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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