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소영 기자] 뮤지컬 배우 유준상이 코로나19 시국 속 뮤지컬 발전을 위해 통 큰 기부를 했다.
유준상은 8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된 뮤지컬 ‘비틀쥬스’ 인터뷰에서 “최근 뮤지컬계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는데”라는 말을 듣고 “쑥스럽다”며 미소 지었다.
이어 그는 “아주 오래 전부터 그런 생각을 했다. 막연히 있다가 약속을 지켜야지 싶었다. 마침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으니까. 저 역시 오랫동안 뮤지컬 배우로 활동했으니 마음속로 그런 약속을 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유준상은 지난달 국내 뮤지컬 산업 발전을 위해 한국뮤지컬협회에 1억 원을 기부했다.
한편 유준상, 정성화, 장민제, 홍나현, 김지우, 유리아, 이창용, 이율, 전수미, 신영숙 등이 출연하는 ‘비틀쥬스’는 오는 18일 전 세계 최초 라이선스 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comet568@osen.co.kr
[사진] CJ EN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