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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재형 기자] 한국 LOL e스포츠의 미래 인재들을 확인할 수 있는 ‘2021 LCK 챌린저스 리그(이하 LCK CL)’ 서머 시즌이 KT-담원의 대결로 포문을 연다.
7일 KeSPA는 ‘2021 LCK CL’ 서머 시즌의 개막 소식을 발표했다. ‘LCK CL’은 LCK 프랜차이즈 10개 팀의 2군 선수들이 참가하는 정규 리그다. 만 16세부터 로스터 등록이 가능하며, 1군과 콜업-샌드다운을 통해 프로 선수 육성 및 다양한 발전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무대다.
‘2021 LCK CL’ 서머 시즌은 지난 스프링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한 팀들의 로스터가 대폭 변화했다. 아프리카는 서형권 코치와 함께 ‘크롱’ 신범석, ‘일리마’ 마태석(이상 탑), ‘시트러스’ 변지웅(정글), ‘불독’ 이태영(미드)’, ‘불’ 송선규(봇) 등 총 5명의 선수를 신규로 등록했다.
담원은 정글러 ‘말랑’ 김근성이 콜업된 후 비어있는 자리를 ‘루시드’ 최용혁으로 채웠다. 이외에 ‘경이’ 윤하경(미드), ‘라헬’ 조민성(봇), ‘바이블’ 윤설(서포터) 등 총 4명의 선수를 등록했다. 농심은 ‘바이탈’ 하인성(봇), ‘피터’ 정윤수(서포터) 등 2명의 선수를 추가했다.
브리온은 진에어 출신의 탑 라이너 ‘타나’ 이상욱이 합류해 팀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한화생명은 ‘윌러’ 김정현(정글)이 합류했다. T1, 젠지, KT, 리브 샌드박스, 디알엑스는 로스터 변동 없이 시즌에 임한다.
‘2021 LCK CL’ 서머 시즌 1라운드는 온라인으로 열린다. 1일차 경기는 7일 오후 5시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KT-담원전을 시작으로 리브 샌드박스-젠지, 브리온-한화생명, 디알엑스-농심, 아프리카-T1이 대결한다. 이번 서머 시즌은 콜업-샌드다운을 2주 마다 진행해 각 팀들에게 선수 활용의 폭을 넓힐 기회를 제공한다.
‘2021 LCK CL’ 서머 시즌의 총 상금은 8000만 원이다. 우승 팀에 3000만 원, 2위-3위 팀에 각각 2000만 원과 1000만 원이 수여된다. 이에 더해 파이널 MVP, 베스트 코치가 각각 200만 원, ALL-CL 팀에 선정된 각 라인별 1명의 선수가 100만 원의 상금을 획득한다. 아울러 LCK CL은 게임별 시상이 강화돼 라운드 MVP는 100만 원씩 2명이 받는다. POG(Player of the Game)는 10만원씩 총 90회 수여될 예정이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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