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와 계약한 스캇 플레처 타격·수비 코디네이터. [사진 SSG 랜더스] |
SSG 구단은 7일 "팀 타격과 수비 능력 강화를 위해 플레처 코디네이터를 영입했다. 플레처 코디네이터는 1군 주요 야수들의 타격과 수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타격, 수비 파트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플레처 코디네이터는 시카고 컵스, 텍사스 레인저스 등에서 뛰었다. 지난 1995년 선수 은퇴 후 탬파베이 레이스 산하 마이너리그 싱글 A팀 감독,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보조 타격 코치 등을 역임했고,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산하 마이너리그 타격 코디네이터로 활동했다.
플레처 코디네이터는 "트레이 힐만 전 SK 와이번스(현 SSG)감독으로부터 SSG의 긍정적인 문화와 야구 열정에 관해 들었다. MLB와 마이너리그 훈련 프로그램이 SSG에 잘 녹아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플레처 코디네이터는 오는 9일 입국해 2주간의 격리기간을 거친 후 1군 선수단에 합류한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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