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자 프로골프 롯데 오픈에서 장하나 선수가 연장 승부 끝에 우승해 통산 14승째를 기록했습니다.
장하나는 유해란과 최종 합계 6언더파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는데요, 파 4, 18번 홀에서 치러진 1차 연장에서 벙커에 빠뜨렸지만, 멋진 벙커샷으로 위기 탈출에 성공하면서 보기에 그친 유해란을 따돌렸습니다.
올해 준우승만 두 번 했던 아쉬움을 털고 시즌 첫 승과 통산 14승을 달성한 장하나 선수, 기쁨의 세리머니가 빠질 수 없겠죠.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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