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6일 유해발굴감식단 신원확인센터 찾아
“조카들 유전자로도 신원확인 가능한가” 질문하기도
“조카들 유전자로도 신원확인 가능한가” 질문하기도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6일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신원확인센터를 찾아 성과를 점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66회 현충일 추념식 행사를 마친 뒤 현충원 내 유해발굴감식단 신원확인센터를 방문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발굴한 유해를 어떻게 해야 신원확인을 할 수 있는지 관심을 표했다. 문 대통령은 “유족들이 어느 범위까지 유전자를 제공하면 신원확인을 할 수 있나”며 “예를 들면 형제자매의 아들, 조카, 이런 부분까지도 (가능한가)” 물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66회 현충일 추념식 행사를 마친 뒤 현충원 내 유해발굴감식단 신원확인센터를 방문했다.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6일 오전 서울시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 현충탑에서 헌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문 대통령은 특히 발굴한 유해를 어떻게 해야 신원확인을 할 수 있는지 관심을 표했다. 문 대통령은 “유족들이 어느 범위까지 유전자를 제공하면 신원확인을 할 수 있나”며 “예를 들면 형제자매의 아들, 조카, 이런 부분까지도 (가능한가)” 물었다.
이에 허욱구 유해발굴감식단장은 현재는 사촌까지도 신원확인이 된 사례가 있다“면서 ”저희가 8촌까지 확보를 하고 있는데 이유는 향후에 기술이 더 발전될 것으로 대비해서“라고 답했다.
국군 유해뿐 아니라, 연합군의 유해도 동시에 발굴하는 만큼, 사이먼 스미스 주한영국대사와 로버트 에이브람스 한미연합사령관, 주한영국대사관 국방무관도 함께 했다.
허 단장이 파주에서 영국군 유해가, 연천에서 캐나다군 유해가, 철원에서 프랑스군 유해가 발굴됐다는 점을 설명했다. 또, 영국군 29연대가 싸웠던 ‘설마리전투’ 지역에서 발견된 유해를 이야기하자, 스미스 대사는 한국말로 ”70년 전에 아주 유명한 영국 참전용사의 행동“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문 대통령은 스미스 대사를 바라보며 ”우리 국민들은 영원히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