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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버닝썬 사태

한예슬, '버닝썬 여배우' 부인→"남친 류성재 가라오케서 만나" 직접 대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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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사진=이데일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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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열애 사실을 직접 공개하며 대중과 적극적인 소통을 한 한예슬이 각종 논란에도 직접 대응을 하고 있다.

한예슬은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슬이 답게 얘기하겠다”면서 남자친구와 관련된 논란, 루머 속 주인공이라는 의혹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한예슬은 먼저 남자친구 류성재에 대해 “이 친구의 예전 직업은 연극배우였고 가라오케에서 일을 했던적이 있던 친구다”라고 고백했다.

“많은 분들이 호스트바와 가라오케가 같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전 다 오픈된 곳이 가라오케라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남자친구가 호스트바가 아닌 가라오케에서 근무했다고 선을 그은 한예슬은 그곳을 찾은 이유에 대해 “유난히 흥도 많고 일찍부터 큰 사랑을 받아서 마음 가는 대로 할 수 있는 기회가 어렸을때부터 많지 않다 보니 오히려 시간이 흐를수록 좋아하는 곳을 가고, 좋아하는 걸 하는 게 더 숨기고 싶지 않았던 마음이 컸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몇 년 전 지인들과 찾은 가라오케에서 지금의 남자친구를 알게 됐다는 한예슬은 “제가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된 건 작년 9월이다”라며 “9월 그 시기는 이 친구가 그 직업을 그만두고 난 후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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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과 남자친구 류성재(사진=SNS)


한예슬은 “직업에 귀천이 없듯이, 전 제 감정에 솔직하게,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의 흐름 속에 여자로서의 한예슬도 소중하고 싶어서 남자친구의 배경보단 제감정이 느끼는대로 지내고 있었다”고 남자친구와 만나게 된 계기와 현재 감정을 전했다.

한예슬의 남자친구에게 피해를 입은 피해자가 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피해자분이 계시다는 기사는 제가 남자친구와 긴 대화로 사실이 아니라는 걸 듣게 되었고, 제가 직접 보지못한 소문들 보단 저에게 본인의 어려운 얘기를 진솔하게 해주는 제 친구 말을 믿고 싶다”라고 말했다.

남자친구에게 5억원 상당의 람보르기니를 선물했다는 것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한예슬은 “람보르기니를 남자친구에게 선물했다는 얘기에 제 새차를 남자친구에게 줘야하나 고민했다”라며 “그 차는 제가 저에게 선물한 차다. 어디서든 제가 타고 다니는 걸 보실 수 있을 거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남자친구가 현재 차가 없어 편의를 위해 키를 공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예슬은 ‘버닝썬 여배우’ 의혹에 대해서도 “입에 담지 못할 큰사건의 주인공이 저라고 얘기하신 부분들은 정말 경찰, 검찰에서 밝혀주시길 제가 더 원하고 있다”라며 “제가 저의 사생활에 대한 모든 걸 다 공개할 순 없겠지만 위 내용에 관한 부분은 진실이라는 걸 모든 걸 걸고 말씀드리니 다들 너무 걱정 말아달라”고 부인했다.

현재 만나는 남자친구와 미래를 장담할 수 없지만 현재에 감사하며 살겠다고 전한 한예슬은 주변 지인들의 조언으로 소송이 아닌 기부를 결정했다며 “이미지 세탁이라고 욕하셔도, 그 손가락들이 무서워서 피하면 여러분들이 주신 사랑 덕분으로 도울 수 있는 상황을 놓쳐버리는 게 되는 거라고 좋은말씀 주시는 지인분들 말만 새기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 이후부터 절 걱정해주시는 분들과 저와 함께 해주시는 분들의 명예를 위해 허위사실및 악성 댓글들은 고소 들어간다”고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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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과 남자친구 류성재(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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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한예슬은 지난달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제 남자친구를 소개한다”는 글과 함께 남자친구의 사진을 공개한 것이다. 이후 사진 속 남성이 연극배우로 활동했던 류성재라는 사실이 알려졌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류성재가 유흥업소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한예슬은 SNS을 통해 “소설”이라고 부인을 했으며, 의혹이 지속되자 “제가 은퇴하길 바라는 것이냐”라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그러나 지난 2일 디스패치 기사를 통해 각종 의혹이 불거졌다. 류성재가 접대부 출신이고 금전적 스폰을 받은 적이 있다는 것. 또한 이로 인한 피해자도 존재한다고 보도했다.

의혹이 확산되자 소속사 측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배우 본인의 사생활이니 억측을 자제해달라”고 이를 부인했다.

다음은 한예슬 글 전문

예슬이에요.

여러 얘기들로 걱정 많으셨을텐데 오늘 촬영중이라 늦게 얘기 전해드려 죄송합니다.

많은 분들이 걱정 하시는 부분들,

혹은 궁금하신 분들께,,

제 입으로 직접 여러분들께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숨기지 않고 직접 제입으로 말씀드리고 축하받고 싶어서.. 제가 올린 인스타 사진이.. 제 의도와는 다르게 얘기가 되고 있어서 저도 속상하지만..

그래도 저로 인해 시작된 얘기니 예슬이답게 얘기드릴게요.

먼저 지금 제가 행복하게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에 관한 소문들부터 얘기 드릴게요.

이 친구의 예전 직업은 연극배우였고 가라오케에서 일을 했던적이 있던 친구예요.

많은 분들이 호스트바와 가라오케가 같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전 다 오픈된 곳이 가라오케라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유난히 흥도 많고 일찍부터 큰사랑을 받아서 마음 가는대로 할수 있는 기회가 어렸을때 부터 많지 않다보니.. 오히려 시간이 흐를수록 좋아하는 곳을 가고, 좋아하는걸 하는게 더 숨기고 싶지 않았던 마음이 컸던거 같아요

이런 마음의 제가 몇년전 지인분들과 간곳에서 처음 지금의 남자 친구를 알게 되었고..제가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된 건 작년 9월이에요.

9월 그 시기는 이 친구가 그 직업을 그만두고 난 후..이구요.

직업에 귀천이 없듯이..

전 제감정에 솔직하게..빠르게 지나가는 시간의 흐름 속에 여자로서의 한예슬도 소중하고 싶어서 남자친구의 배경보단 제감정이 느끼는대로 지내고 있었어요.

여기까지가 지금의 제 남자친구의 직업, 만난과정이에요.

그 뒤 기사에 거론된 피해자분이 계시다는 기사는 제가 남자친구와 긴 대화로 사실이 아니다는걸 듣게 되었고, 제가 직접 보지못한 소문들 보단 저에게 본인의 어려운 얘기를 진솔하게 해주는 제 친구말을 믿고 싶습니다.

그리고 람보르기니를 남자친구에게 선물했다는 얘기에 저의 새차를 남자친구에게 줘야하나 고민했어요;;;

그 차는 제가 저에게 선물한 차에요

어디서든 제가 타고 다니는 걸 보실수 있을 거예요♡

남자친구에게는 지금 이동할 차가 없어서, 제가 더 경제적 능력이 되는 지금 제상황에서 저의 다른 차를 편히 타고 다닐수 있게 같이 키를 공유하고 있고요.

그리고 입에 담지 못할 큰사건의 주인공이 저라고 얘기하신부분들은 정말 경찰, 검찰에서 밝혀주시길 제가 더 원하고 있습니다.

제가 저의 사생활에 대한 모든걸 다 공개할순 없겠지만..

위 내용에 관한 부분은 진실이라는걸 모든걸 걸고 말씀드리니 다들 너무 걱정 말아주세요♡

또 지금 만나는 남자친구와 언제까지 행복할지 미래는 장담할수 없지만,

현재에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그리고 진짜 마지막으로,

억울하고 화나서 소송으로 해결할 생각뿐이었던 제게..주변분들의 지도로 그 비용을 오히려 더 좋은 선한 기회로 기부하게 되었습니다.

이미지 세탁이라고 욕하셔도,

그 손가락들이 무서워서 피하면 여러분들이 주신 사랑덕분으로 도울수 있는 감사한 저의 상황을 놓쳐버리는게 되는거라고..

좋은말씀 주시는 지인분들 말만 새기고, 걱정해 주시고 지도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저한테 부족한 부분은 채워나가고,

제가 잘할수 있는 부분은 더 열심히 해나가겠습니다.

내일부턴 밝은 예슬이로 행복한 모습으로 다시 인사드릴게요!

P.S. 이 이후부터 절 걱정해주시는 분들과 저와 함께 해주시는 분들의 명예를 위해!!

허위사실및 악성 댓글들은 고소 들어갑니다!

믿어주시고 지켜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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