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란다 커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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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미란다 커가 그룹 방탄소년단의 '버터(Butter)'를 선곡했다.
미란다 커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화장품을 바르는 광고 영상을 게재하며 방탄소년단의 '버터'를 배경 음악으로 깔았다.
미란다 커는 "노래를 고르느라 고심했다(Had a hard time picking which song!)"며 '버터'의 선곡 배경에 공을 들였음을 인정했다.
미란다 커는 첫 남편인 할리우드 배우 올랜도 블룸과 이혼 후 2017년 억만장자인 에반 스피겔 스냅챗 CEO(최고경영자)와 재혼했다. 현재 올랜도 블룸과 사이에서 낳은 아들 플린과 에반 스피겔과 사이에서 낳은 두 아들을 함께 키우고 있다.
사진=미란다 커 인스타그램 |
앞서 '버터'는 미국 빌보드 '핫100' 1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로써 지난해 8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Dynamite'로 한국 가수 최초 '핫 100' 1위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피처링에 참여한 'Savage Love' 리믹스 버전, 앨범 'BE'의 타이틀곡 'Life Goes On'에 이어 네 번째 '핫 100' 정상을 밟았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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