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섬노조는 추모 성명서를 내고, 고인의 죽음은 조직 구조에 의한 사회적 타살이고, 직장 내 괴롭힘과 과로로 인한 죽음은 모두 중대재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화섬노조는 특히, 고인이 생전 과중한 업무 스트레스와 위계에 의해 괴롭힘을 겪은 정황이 여러 통로로 제기되고 있지만, 마지막 순간까지 의지할 시스템은 부재했고, 고통과 부담은 온전히 고인 몫이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고인을 괴롭힌 상사가 네이버에서 문제를 일으킨 뒤 넷마블로 이직했다가 다시 네이버에서 요직을 맡은 점을 비춰보면 비단 네이버만의 문제가 아니라면서 IT노동자들이 겪는 문제 해결을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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