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美 빌보드 '핫100' 1위 자축→단체 셀카 공개.."감사합니다 아미!"

[OSEN=이승훈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신곡 'Butter'로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아미(팬클럽)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2일 오전 방탄소년단은 공식 SNS에 "아아아아악! 감사합니다 아미!"라고 밝혔다.

이어 방탄소년단은 "1위", "x7"이라며 단체 셀카를 연달아 업로드하면서 글로벌 팬들에게 반가움을 안겼다.

사진 속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빌보드 1위를 차지한 사실에 감격한 듯 환호성을 내지르고 있는 모습. 방탄소년단은 끝을 모르고 잘생겨지는 비주얼은 물론, 청량함과 소년미 가득한 미소로 전 세계 팬들에게 힐링을 선물했다.

앞서 빌보드는 1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순조로운 출발: 'Butter' 빌보드 '핫 100' 1위 차지"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며 방탄소년단이 신곡 'Butter'로 '핫 100' 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지난해 8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Dynamite'로 한국 가수 최초 '핫 100' 1위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피처링에 참여한 'Savage Love' 리믹스 버전, 앨범 'BE'의 타이틀곡 'Life Goes On'에 이어 네 번째 '핫 100' 정상을 밟은 것.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은 단 9개월 사이에 4곡을 '핫 100' 차트 1위에 올렸다. (커리어) 첫 1위곡부터 네 번째 1위곡을 만드는 데 걸린 기간으로는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약 7개월(2006년~2007년) 이후 가장 짧으며, 그룹 가운데에서는 1970년 잭슨파이브(8개월 2주) 이후 최단기간 기록"이라며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영향력을 극찬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새 디지털 싱글앨범 'Butter'(버터)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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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탄소년단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