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약사 화이자의 로고가 검사 튜브 배경에 놓여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
미국과 캐나다에 이어 유럽도 미국 제약사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사용 대상을 12세 이상으로 확대했다.
1일(현지시간) 유로뉴스에 따르면 유럽연합(EU) 집행위는 전날 화이자 백신의 12~15세 사용을 승인했다.
스텔라 키리아키데스 보건 담당 EU 집행위원은 트위터를 통해 “회원국들은 백신 접종을 아동에게 확대할지 선택할 수 있다”면서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위기를 끝내려면 백신 접종분 하나하나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럽의약품청(EMA)은 지난달 28일 화이자의 백신 사용을 12∼15세까지 확대할 것을 권고했다. 유럽에서는 지금까지 16세 이상에만 화이자 백신 접종 승인이 나 있었다.
[이투데이/김서영 기자(0jung2@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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