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최경민 기자]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은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의 개회식 영상에 '평양 지도'가 나온 것과 관련해 "더 큰 문제는 '서울이면 어떻고, 평양이면 어떤가'라고 한 청와대 관계자의 발언"이라고 밝혔다.
탈북 외교관 출신은 태 의원은 1일 페이스북 게시글에서 이번 건과 관련한 문재인 대통령의 공식 사과를 요구하며 이처럼 밝혔다.
태 의원은 청와대 관계자의 발언을 문제 삼으며 "국제 무대에서는 자기 수도를 정확히 표기하는 것이 단순한 지리적 개념을 떠나서 정치적 싸움이다. 그럼 청와대는 대한민국 수도가 서울이 아니라 평양이라고 세계가 인식해도 괜찮다는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평양 지도를 사용한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개회식 영상 |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은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의 개회식 영상에 '평양 지도'가 나온 것과 관련해 "더 큰 문제는 '서울이면 어떻고, 평양이면 어떤가'라고 한 청와대 관계자의 발언"이라고 밝혔다.
탈북 외교관 출신은 태 의원은 1일 페이스북 게시글에서 이번 건과 관련한 문재인 대통령의 공식 사과를 요구하며 이처럼 밝혔다.
태 의원은 청와대 관계자의 발언을 문제 삼으며 "국제 무대에서는 자기 수도를 정확히 표기하는 것이 단순한 지리적 개념을 떠나서 정치적 싸움이다. 그럼 청와대는 대한민국 수도가 서울이 아니라 평양이라고 세계가 인식해도 괜찮다는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 정부가 이렇게 초보적인 외교 상식도 없다고 국제사회가 인식하고 있으니 일본이 지금 도쿄올림픽 성화 봉송 지도에 독도를 일본 땅인 것처럼 표기하고, 응당 이에 개입해야 할 IOC(국제올림픽위원회)는 중재 대신 눈을 감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태 의원은 "서울이면 어떻고 평양이면 어떻냐는 이 정부가 평창올림픽 때 한반도기에 독도가 들어간 걸 일본이 문제 삼고 IOC가 빼라고 하니 독도를 빼버렸다"며 "정부는 독도가 도쿄올림픽 성화 봉송 지도에 들어가도 정말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그는 "문 대통령은 자신이 주최한 국제회의에서 이러한 외교 참사가 발생하고, 그 이후에도 이러한 비상식적인 언행으로 우리 국민을 우롱하고 있는데 대해 엄중한 문책은 물론, 국민 앞에 공식 사과를 통해 다시는 이러한 실책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경민 기자 brow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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