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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이슈 '템파베이' 최지만 MLB 활약상

'5연승' 템파베이...최지만은 무안타 1볼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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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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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최지만이 안타를 만들어 내지 못했지만 볼넷으로 출루했다.

탬파베이는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브롱스의 양키스타디움에서 뉴욕 양키스와 경기를 가졌다. 최지만은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탬파베이는 이날 경기를 3-1로 승리했다.

3타수 무안타 1볼넷. 최지만은 이날 경기 안타 행진을 이어가지 못했다. 3번 타자 최지만은 1회 자신의 첫 타석을 소화했다. 2사 주자 없는 상황, 최지만은 2볼1스트라이크의 카운트에서 4구를 공략했다. 하지만 중견수 플라이가 되면서 이닝 마지막 아웃 카운트가 됐다.

최지만은 3회에 다시 타석에 들어섰다. 0-0으로 팽팽하던 3회이닝 선수타자 키어마이어 8번타자가 안타로 출루했다. 이어 9번타자 마르고가 우전 2루타를 만들어냈다. 1루에 있던 키어마이어는 이 적시타로 홈을 밟았다. 탬파베이가 1점을 스코어 보드에 세기는 순간.

최지만은 3회 2사 3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섰다. 다시 2볼 1스트라이크의 카운트에서 4구를 공략한 최지만의 타구는 오른쪽으로 향하며 우익수 플라이가 됐다.

템파베이는 4회 선두타자 메도우즈의 홈런으로 1점을 추가했고 5회에도 점수를 추가했다. 선두타자 키어마이어가 2루타를 만들어내며 출루했다. 이후 로우의 진루타로 3루까지 진루한 키어마이어는 아로자레나의 적시타로 홈을 밟았다. 스코어 3-0.

최지만은 5회 2사 1루 상황 타석에 들어섰다. 1루 주자는 최지만이 초구를 받자 도루를 시도했다. 도루를 통해 주자가 2루에 있는 상황, 최지만은 침착하게 볼넷을 골라내며 이날 경기 자신의 첫 출루를 기록했다. 하지만 후속타자 메도우즈가 범타 처리되며 홈을 밟지는 못했다.

최지만은 7회 2사 주자 없는 상황, 2볼 2스트라이크의 카운트에서 5구를 공략했다. 하지만 투수 앞 땅볼이 되면서 출루하지 못했다.

이날 경기로 최지만의 타율은 0.342에서 0.317로 떨어졌다. 탬파베이는 시즌 35승 20패로 지구 선두 자리를 지켰다.

sports@xports.com / 사진= 탬파베이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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