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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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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가르시아, UCL 결승 직후 바르사 도착...아구에로도 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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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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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승우 인턴기자] 에릭 가르시아와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바르셀로나에서 다시 만났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31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의 센터백 에릭 가르시아가 이미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에릭 가르시아의 부모님은 맨시티와 첼시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보러 포르투갈 포르투로 이동한 뒤, 경기 종료 후 가르시아를 태워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이동했다.

가르시아는 31일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그다음 날인 6월 1일, 메디컬 테스트 결과가 나오는 데로 바르셀로나 입단 행사를 소화할 예정이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가르시아는 스페인 대표팀에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합류할 것"이라며 이른 시일 내에 공식적인 입단 발표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세르히오 아구에로 또한 바르셀로나에 도착했는데, 이는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하기 위함이 아닌 새로운 집을 알아보고 입단 발표에 앞서 진행하는 형식상의 절차들에 참여하기 위함이라고 밝혀졌다.

한편, 에릭 가르시아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준수한 수비력과 뛰어난 빌드업 능력으로 스페인 차기 국가대표팀 센터백으로 기대받고 있다. 바르셀로나 유스팀에서도 주장직을 맡은 적이 있는 만큼 리더십도 주목받고 있다. 많은 팬들은 '제2의 카를레스 푸욜'이라며 큰 기대를 하고 있다. 맨시티에서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유로 2020을 앞두고 어린 나이에 스페인 국가대표팀 승선에도 성공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PA Images/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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