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프레데릭슨 총리와 화상정상회담
프레데릭슨 "코로나 대응 한국 경험 배우고 싶어"
프레데릭슨 "코로나 대응 한국 경험 배우고 싶어"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와의 한-덴마크 화상 정상회담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30일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와 화상 정상회담을 진행하고 “덴마크가 바이오강국인 만큼 백신 생산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프레데릭센 총리는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리더십은 많은 국가들에 영감을 주었다”며, “한국의 경험을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 플라자에서 진행된 '2021 P4G 서울 녹색정상회의' 개회식에 앞서 프레데릭슨 총리와 화상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정상회담은 오후 3시 15분부터 45분간 진행됐다. 덴마크는 제 1회 P4G개최국이다.
두 정상은 기후·환경분야의 양국간 협력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박 대변인은 "문 대통령과 프레데릭센 총리는 올해가 ‘전략적 동반자 관계’와 ‘녹색성장 동맹’ 10주년이 되는 해로, 이제 양국의 관계가 ‘포괄적 녹색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되는 이정표가 되는 해"라는 데 뜻을 함께 했다"고 설명했다. 또 "아울러, ‘한-덴마크 공동행동계획’이 지난 2016년에 이어 올해 새롭게 채택된 것을 환영했다"고 덧붙였다.
두 정상은 또 유엔 안보리, 유엔 인권이사회, 국제해사기구(IMO) 등 국제기구에서의 상호협력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와함께 미얀마의 민주주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양국이 긴밀하게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문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 성과를 공유하자, 프레데릭센 총리는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대한 지지를 표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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