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머니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文대통령 "2023년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 추진"

머니투데이 정진우기자
원문보기

文대통령 "2023년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 추진"

서울맑음 / -3.9 °
[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개회식에 참석해 연설을 하고 있다. 2021.05.30. 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개회식에 참석해 연설을 하고 있다. 2021.05.30. since1999@newsis.com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한국은 2023년 제28차 기후변화당사국 총회 유치를 추진하고자 한다"며 "또한 앞으로도 개발도상국과 선진국을 잇는 가교 국가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국내 최초 환경분야 다자회의인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통해 "우리의 현재가 미래를 만든다. 공존과 상생의 가치를 우리 스스로 느낄 때 미래는 달라질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이 유치 의사를 밝힌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들이 1995년 이후 매년 1회 개최하는 회의체로, 197개국 2만여 명이 참석하는 기후환경 분야 최대 국제회의다. 한국은 1993년 12월 47번째로 가입했다.

국내에서는 인천, 부산, 여수, 고양, 제주 등이 1500억원 이상의 경제유발 효과와 1000여명 안팎의 고용창출 효과 등을 고려해 COP28 유치전을 벌이고 있다. COP28 사무국은 내년 중 개최도시를 선정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가 미래세대를 포함한 우리 모두의 더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인류의 포용적 녹색회복과 탄소중립을 향한 중요한 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오늘 P4G정상회의 개회식을 어린이, 청소년, 청년들의 목소리로 시작했다"며 "미래세대의 절박함에 더 귀를 기울이자는 뜻이다"고 했다.


이어 "이번 회의가 실천 가능한 비전을 만들고, 협력을 강화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개최국으로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진우 기자 econphoo@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