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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이슈 '템파베이' 최지만 MLB 활약상

최지만, PHI전 1안타 1타점 '2출루' 타율 .353…팀은 3연승 [TB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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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탬파베이 최지만은 30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전에서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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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홍지수 기자]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2경기 연속 안타 생산에 성공했다.

최지만은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경기에서 1루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1타점 1삼진을 기록했다.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렸다. 그의 시즌 타율은 종전 3할5푼5리에서 3할5푼3리(34타수 12안타)로 약간 떨어졌다.

1회말 2사 이후 디아즈가 우전 안타를 치고 메도우즈가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을 날리면서 탬파베이가 2-0으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그 다음 타석에 최지만이 들어섰다. 최지만은 필라델피아 선발 휠러의 7구째에 삼진으로 물러났다. 그는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유격수 뜬공에 그쳤다.

4회까지 2-0으로 앞서가던 탬파베이는 5회 들어 동점을 허용했다. 선발 라이언 야브로가 1사 1, 2루에서 토레이스에게 2타점 적사 2루타를 얻어맞으면서 2-2 동점이 됐다.

하지만 탬파베이는 6회말 리드를 되찾았다. 2사 이후 디아즈와 메도우즈가 연속으로 볼넷을 골랐고 2사 1,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이 중전 적시타를 때렸다.

탬파베이는 7회초 조이스에게 우월 솔로포를 내주며 다시 동점을 허용했지만 곧바로 8회말 공격에서 추가 2점을 뽑았다.

1사 3루에서 디아즈가 고의4구로 나갔고 메도우즈가 내야안타를 쳤다. 그사이 3루 주자 아로자레나가 홈을 통과. 이어 최지만이 사구로 나갔고 마루고가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만루 상황에서 브로소가 볼넷을 골라 밀어내기로 5-3이 됐다.

8회초 카스티요가 무실점, 9회초 JP 파이어라이젠이 무실점으로 팀 승리를 지켰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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